오늘 오전 5시쯤 충북 단양군 단양읍의 한 도로에서 27톤 덤프트럭이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모두 전소됐고, 3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인근 야산과 고물상으로 옮겨붙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국도 5호선 양방향 4개 차선이 전면 통제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