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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별…프로야구에 송성문 첫 수상

2025-12-02 19:50 스포츠

[앵커]
올해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를 빛낸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요? 

동료들이 직접 뽑은, 그 주인공들 만나보시죠.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가볍게 휘두른 공이 담장을 넘어갑니다.

키움 송성문이 20홈런, 20도루로 20-20클럽에 가입한 순간입니다.

송성문은 무서운 신인 KT 안현민을 제치고 프로야구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송성문 / 키움 히어로즈]
"같이 뛴 동료들이 뽑아준 상이라 되게 뜻깊었던 것 같고 (메이저 진출)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실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자 농구에선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동아스포츠대상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단비 / 우리은행]
"제가 올해로 19번째 프로 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상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농구는 SK의 안영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배구는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김연경과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이 최고 선수로 뽑혔습니다.

골프에선 옥태훈과 유현조가 선정됐고 프로축구에선 K리그1 MVP로 뽑힌 울산의 이동경이 선수들의 넘버원이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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