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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61위 정유라…승마 유망주?
2016-10-27 00:00 정치

그렇다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실제 성적은 어땠을까요?

여러 선수가 함께 일궈낸 아시아경기 단체전 금메달 외에는 내세울 만한 성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강병규 기잡니다.

[리포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인천아시아경기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당시 성적입니다.

금메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황영식. 두 번째는 김동선… 정유라는 기여도가 가장 낮습니다.

이후 성적은 금메달리스트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습니다.

말 다섯 마리를 갈아탄 정유라.

하지만 70점을 넘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성적도 들쭉날쭉합니다.

국제연맹에선 수준 높은 유럽 선수들이 빠진 아시아경기를 주요 성적에서 배제합니다.

유럽 선수까지 포함한 정 씨의 현재 세계랭킹은 829명 중 561위.

유망주라고 분류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각종 특혜 의혹이 터져나오는 이유입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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