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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219회 2019-03-07 | 219 회

#.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한 청년갑부! 그에게는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국내에서만 천만 명에 달한다는 탈모인. 국민 5명 중 1명꼴로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고 있으며 탈모가 시작되는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취업과 승진, 연애, 대인관계 등 인생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탈모. 때문에 탈모를 가진 청년들은 더욱 좌절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구원의 손길이 있었으니, 젊은 탈모인들의 성자라고 불리는 가발 갑부 조상현(35)씨가 있다. 리젠트 커트, 투블럭 커트, 베이비 펌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거침없이 가발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실력에 그의 가게는 매일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다. 하지만 이렇게 젊은 탈모인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그도 15년간 탈모 인생을 걸어온 청년 탈모인이라는 것이다.

#. 대머리를 부탁해! 불운을 행운으로 바꾼 사나이!

29살이란 젊은 나이에 가장 잘할 수 있었던 가발업에 도전한 상현씨. 기존 가발가게들이 주력하던 중장년층을 벗어나 청년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가발로, 마음 편하게 상담하며 탈모로 인한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맛집 식당과는 달리 본인이 만족스러워도 남들에게 소문내기 힘든 특징이 있는 가발가게. 찾아온 손님들을 통해 실력은 검증받았지만 홍보가 쉽지 않았다. 손님이 적어 가게의 적자가 계속되자 이는 생활고로 이어졌고, 중고 시장에 올라오는 기저귀와 분유를 구해 아이에게 먹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생활이 계속되었다.
이에 당시에는 생소했지만, 청년들에게 인기 있던 유튜브를 이용한 홍보를 생각해 낸 상현씨. 가발을 쓴 상황들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이 화제가 되자 영상을 본 탈모인들도 상현씨의 가게를 알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찾아왔던 손님들은 가게의 단골이 되었다. 덕분에 3개월 후의 예약까지 차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상현씨의 가게! 이제 상현씨는 연 매출 6억 원의 청년 갑부가 되었는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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