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 여성이 있다?! 바로 뉴욕 정통 베이글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는 정정자(63) 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베이글에 14가지 크림치즈. 훈제연어, 치킨, 소고기 등을 넣어 식사대용으로도 먹기 좋은 베이글 샌드위치까지~ 서울의 한 여대 앞에 위치한 작은 베이글 가게엔 정자 씨의 베이글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미국인들이 주식으로 많이 먹는 빵인 베이글. 최근엔 미국에서도 많은 베이글 가게들이 편리함을 이유로 전기오븐을 사용하지만 정자 씨는 베이글 본연의 맛을 위해 뉴욕 정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반죽은 저온 냉장고에서 48시간 1차 숙성 후, 발효된 베이글을 끓는 물에 데쳐 2차 숙성을 시킨다. 이후 300도가 넘는 화덕에 넣고 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내면 완성!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정통 방식을 지키며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는 정자 씨의 확고한 신념으로 오늘의 베이글이 있을 수 있었다.
#. 제2의 인생을 열어준 베이글
넉넉한 가정의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정자 씨.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업 실패로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뉴욕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전업주부로 평생 집안 살림밖에 몰랐던 그녀. 낯선 땅에서 난생 처음 돈을 벌기위해 나서게 되었는데. 말도 통하지 않던 타국에서 어린 세 아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베이글 가게의 문을 두드리게 된 정자 씨. 처음에는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 까다로운 현지인들에게도 인정받는 베이글 가게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16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베이글 가게를 오픈.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전략을 펼친 결과, 하루 평균 매출 300만 원, 연 매출 10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뤄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다른 회차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SNS 회원정보 입력
이름
이메일
@
연락처
-
-
※ 주의사항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여 구매자 확인이 안될 경우 환불, 또는 결제 취소가 불가하며,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여 발생하는 손해는 회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채널A의 각종 서비스를 사용하여 인터넷에 올려진 정보를 얻고자 하실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가 제공하는 모든 제반 서비스를 이용하여 연결(링크)된 사이트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 중에는 회원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불쾌감 또는 피해를 주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채널A의 각 사이트 및 동호회 서비스 등에서 채널A 사이트 외부로의 링크 결과 열람하시는 사이트에서 현행 국내법상 불법이거나, 사회의 일반통념, 질서 및 미풍양속 등에 어긋나는 내용을 사전에 차단 하는 것과 관련하여 채널A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채널A는 네트워크에 링크된 모든 사이트에 수록된 자료의 정확성이나 상표법, 저작권법 등의 관계 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하여 어떤 책임도 부인합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채널A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웹사이트 또는 제3자에 의하여 채널A네트워크 상에서 작동되거나 제공되는 모든 정보, 상품들은 채널A의 통제 권한 밖에서 제작, 게시 및 작동되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들이 복제 인용 등의 방법으로 채널A 사이트 안에 다른 사이트의 콘텐츠를 제공하였을 경우, 콘텐츠의 내용은 제3자에 의하여 개발되었고 회원에 의해 게시되었므로 채널A의 책임 여부와는 무관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채널A가 스스로 제공하는 콘텐츠에 관하여는 위에 열거된 법령과 혹시 누락된 법령일지라도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채널A의 서비스에 관하여 일반적 혹은 관계 법령의 준수에 관한 조언을 하고자 하실 때에는 언제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