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서민갑부 258회 2019-12-17 | 258 회

#. 열 번 망한 남자의 ‘이러면 망한다!’
누구나 피해가고 싶은 사업실패! 수많은 자영업자가 개업과 폐업을 거듭하는 가운데, 열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던 ‘실패의 신’이 있다. 커피숍, 대형차 매매업, 호프집, 레저용품 대여 등 안 해본 사업이 없었다는 박정우(48)씨. 지금은 역경을 딛고 성수기 월 매출 1억 원을 올리는 서민 갑부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데... 악전고투 끝에 성공궤도에 올라선 그의 성공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의 수는 약 83만 명. 자영업자로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희망은 있다! 연이은 사업실패 속에서 굴 하나로 대박이 났다는 오늘의 주인공 박정우(48)씨. 여수 앞바다에서 수확한 싱싱한 굴을 직접 불에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그의 가게는 오늘도 밀려드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그의 가게가 인기 있는 이유는 신선한 맛도 있지만 가게를 찾는 단골들을 관리하는 정우 씨만의 유별난 관리비결 때문이다. 단골손님이 가게를 찾아오면 누구보다 반갑게 맞아주는 정우 씨. 단골들과 신나게 대화하다 보면 정작 가게 일은 뒷전이고 이야기 삼매경에 빠지고 만다. 또한 지인들이 찾아오면 식사 후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를 드라이브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렇듯 사람 좋아하는 정우 씨 때문에 오랜 단골들로 늘 북적인다는 가게! 덕분에 입소문을 타 지금의 대박가게로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숱한 실패에도 굴하지 않았기에 올 수 있었던 지금!
하지만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대학 졸업 후, 고향인 바닷가를 떠나 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했던 정우 씨.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도전했던 커피숍은 투자금만 날렸고, 조급한 마음에 연이어 도전했던 7개의 사업 역시 실패를 거듭했다. 결국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까지 넘어가고 억대의 빚을 지게 된 정우 씨. 나락으로 떨어진 정우 씨가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아버지가 계신 고향이었고, 굴 양식을 하고 계시던 아버지를 돕기 시작한 것이 그에겐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12년 전, 당시 여수에서는 꽤 흔했던 굴... 그런데 정우 씨의 고향에선 굴 직화 구이 가게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굴 찜이나 굴 국밥 등 굴을 이용한 요리를 파는 가게는 있었지만 단순히 굴을 구워 먹는 방식의 가게는 드물었던 것. 하지만 정우 씨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굴을 수확한 후 함께 구워 먹었던 굴 구이가 최고의 맛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것이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굴 구이 사업에 승부를 걸었는데... 이젠 굴 구이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갑부로 거듭나게 되었다. 평범한 굴로 20억 원의 자산을 쌓아 올린 정우 씨의 비결을 들어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다른 회차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