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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264회 2020-01-28 | 264 회

#. 싱글맘 선미 씨가 경매의 세계에 뛰어든 이유는?
누구나 꿈꾸는 것이 바로 내 집 장만. 집 한 채 갖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세상에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한 갑부가 나타났다!? 마이너스 통장에서 시작해 80여 채의 집을 사고팔며 부동산 경매의 신으로 떠오른 이선미(48) 씨가 그 주인공이다. 부동산 경매로 망하는 세 가지 이유에 주목한 그녀! 실패를 통해 찾아낸 값진 성공노하우가 밝혀진다.
이혼을 하고 두 아이를 책임지게 된 선미 씨! 35살에 얻게 된 싱글맘이라는 타이틀은 때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그녀를 짓눌렀다. 하지만 지켜내야 할 아이들이 있었기에 더 억척스럽게 일에만 매달렸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의 장난인걸까? 또 다시 그녀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이름도 생소한 육종암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수술과 1년 동안 이어진 항암치료. 그리고 그 기간 중 세상을 떠난 어머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억울하고 세상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해 신세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우연히 눈에 띈 책 한 권을 통해 부동산 경매에 매료되었다.

#. 부동산 경매로 절대 돈 못 버는 이유!
항암치료를 하며 빠진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두건을 쓰고 매일같이 법원을 오가던 선미 씨. 드디어 첫 낙찰에 성공하게 된다. 가진 돈이 없어 주택밀집가의 작은 빌라를 공략한 탓인지 경쟁자가 많지 않았다. 그렇게 낙찰만 되면 모든 게 순조로울 줄 알았는데 현실의 벽은 높기만 했다. 낡고 오래된 빌라를 사겠다는 사람이 없었던 것! 오랜 고민 끝에 낙찰 받은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최종 구매결정을 주로 여자들이 한다는 점을 공략! 주부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준 것이다. 그렇게 빌라의 약점을 역이용해 강점으로 만드는 틈새시장을 개척! 차츰 수익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이렇듯 부동산 경매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 '일확천금'을 노린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다.
경매 고수의 반열에 오른 그녀도 절대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현장조사다. 과거 눈여겨 봐둔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자 덜컥 낙찰을 받은 선미 씨! 하지만 관리비가 수백만 원이 쌓여있고 집주인은 이미 야반도주한 상태! 집안은 오랫동안 방치된 듯 쓰레기가 쌓여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악취로 인해 주변 민원도 심각했던 상황! 현장을 한번만 방문해서 주변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알 수 있었던 문제였다. 이렇듯 집 안팎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들을 체크하며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동산 경매!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인데. <발품>을 아낀다면 이득은커녕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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