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서민갑부 272회 2020-03-24 | 272 회

#.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타갑부가 떴다?
인적이 드문 밤, 아무도 없는 해안도로에 홍보용 트럭을 세워놓고 홀로 춤을 추는 성우 씨. 남들 눈에는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에겐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데...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었던 것!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그가 활동하는 온라인 채널만 9개. 수시로 댓글이나 DM을 통해 고객과 대화하고, 고객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근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는 것이 성우 씨의 중요한 일과가 됐다. 이런 유별난 판매방식 때문인지 그에겐 유달리 팬을 자처한 고객들이 많다. 단골의 팬심 덕분에 온라인 매출이 무려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 마치 찬양과도 같은 리뷰를 쓰는 것은 물론, 커피나 건강식품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까지 자발적으로 조공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이렇듯 사장과 손님의 관계를 뛰어넘어 제품 제작 노하우나 창업 비결까지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성우 씨와 팬들. 가족 같은 이들과 더 많은 일상을 함께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노숙자에서 갑부로 거듭난 청년, 그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그의 인테리어 소품 매장에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늘 붐빈다. 천편일률적인 제품이 넘쳐나는 요즘, 소비자의 마음을 3초 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한몫 했는데... 원목 라디오, TV, 시계 거치대를 비롯해 수납장과 스탠드 조명 등 40여 개의 다양한 소품을 취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다른 애정이 담긴 제품은 따로 있다는데... 대학졸업 후, 돈을 벌겠다는 일념 하나로 원양어선을 탔던 성우 씨. 3년간 고생하며 모은 돈으로 무작정 막창 집을 열게 된다. 매장을 3개까지 늘릴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초심을 잃고 흥청망청 운영하는 동안 손님은 점점 줄어갔고, 결국 3년 만에 폐업을 하고 만다. 실패의 충격으로 공황장애까지 얻은 후, 오갈 곳이 없던 성우 씨는 노숙을 시작하게 된다.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한 채, 바닷가에서 잠을 자다 경찰에게 쫓기기도 여러 번. 6개월의 노숙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추위를 견디기 위해 고물을 주워 만들었던 양철 난로가 인생을 바꾸었다는데...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4년 만에 억대 사장이 되기까지,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

다른 회차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