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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10회 2022-05-15 | 10 회

송새벽 “드라마 촬영 너무 두려웠다” 깜짝 고백

연기파 배우 송새벽이 엄마처럼 따르는 대선배 고두심에게 연기에 대한 속깊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배우 송새벽을 남한강으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의 여행메이트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엄마와 막내아들로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4년째 친 모자지간처럼 지내고 있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여행지에서 송새벽을 만난 고두심은 “고학력 XX”이라며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송새벽에게 했던 단골 대사를 첫인사로 건네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또 고두심은 “내 고향인 제주도에 내려가서 산다고 하니까 더 예쁘기도 하고 책임져 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며 제주 살이 10년 차인 송새벽에게 짙은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여주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여행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송새벽은 “드라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한두 번 리딩하고 바로 슛 들어가는 게 너무 두려웠다”라며 그 누구에게도 말 못 한 연기 고민을 갑작스레 고두심에게 털어놨다. 데뷔 초부터 영화와 TV를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았던 송새벽의 고민은 놀라움 그 자체. 이에 고두심은 “난 오히려 영화를 많이 못 해봐서 두려움이 컸다. 대형 스크린에 연기하는 내 모습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대로 나오는 게 너무 무서웠다”며 50년 베테랑 연기자인 본인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끼는 후배 송새벽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연예계에서도 낯가림이 심하기로 유명한 송새벽이 고두심에게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는 모습에 제작진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고두심과 송새벽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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