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영옥은 경기 파주시로 여행을 떠나 40년 넘게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1979년 방영됐던 MBC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에서 고부 관계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도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고두심과 김영옥은 열네 살 차이를 뛰어넘은 절친한 사이가 됐다.
고두심은 김영옥을 보자마자 “언니 보니까 너무 좋다”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이 고두심에게 김영옥은 어떤 언니인지 묻자 김영옥은 “한마디 할게!”라며 끼어들었다. 김영옥은 “내가 언니 군번이 아닌데 이것들이 전부 나더러 언니래”라고 말했다. 김영옥의 찰진 욕이 이어지자 고두심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격의 없이 지내는 두 사람 모습에 촬영 현장은 내내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영옥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곤돌라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고, 고두심 단골 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을 먹은 뒤 흑백사진관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우정여행을 떠난다. 경력 50년의 고두심이 선배 김영옥에게 조심스레 털어놓는 연기 생활에 대한 고민도 공개된다.
#고두심 #김영옥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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