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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인생 서민갑부' 86회 (유료) 2016-08-11 | 86 회

서민갑부 86회 '향기 나는 부자의 비밀'

# 극한 갑부, 깎으면 깎을수록 부자(富者) 되는 부자(父子)!
먼지 그득, 소음 작렬! 부상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극한의 직업! 이런 힘든 일을 대를 이어 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다는데~ 박재신(79)·박재현(46) 부자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 부자를 부자로 만들어 준 극한직업의 정체는 다름 아닌 수제 편백나무 주방용품 제작이다. 다량의 피톤치드를 방출해 각종 질병의 증상 완화에 좋은 편백나무로 주방용품을 만드니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 별다른 장비도 없이 전동사포 하나면 수저, 주걱, 도마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나무 마법사 부자! 깎으면 깎을수록 돈이 되는 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왕년의 보험왕, 나무를 잡다!
작업할 때는 눈빛만으로도 통한다는 재신·재현 부자. 하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함께 일한 것은 아니었다. 젊은 날의 재현 씨는 3D 업종인 목공 일을 하는 아버지를 부끄럽게 여겼고, 아버지처럼 가난하게 살기 싫어서 보험 일을 시작했다.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로 승승장구하던 날들도 잠시, 고객들의 연이은 계약 해지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다. 인생의 나락으로 빠진 재현 씨. 그런 그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준 것은 그토록 외면하고 싶었던 아버지와 목공 일이었다.

# 가업만사성! 함께해서 더 행복한 나무 부자
40년 동안 나무 공예를 해온 재신 씨에게 이제 막 목공 일을 시작한 아들의 나무 다루는 모습은 당연히 성에 찰 수가 없을 터. 저절로 재현 씨에게 호랑이 스승이 되는 아버지다. 오늘도 어김없이 벌어진 아들의 실수에 호통을 치는 재신 씨. 하지만 속으로는 가업을 이어보겠다고 애쓰는 아들이 기특하고 고맙다. 게다가 재현 씨가 합류한 후, 본인만의 홍보 방법으로 매출 4배 상승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선보이며 젊은 감각으로 가업을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노력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는 재신·재현 부자. 향긋한 편백나무 내음과 같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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