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우리 힘으로 만들어낼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특사단이 비핵화 문제에서 일정 정도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한 대북 특사단과의 면담 결과에 대해 김정은이 "만족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소환에는 응하겠지만, 출석 날짜는 검찰과 협의해서 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4.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여성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 가운데 안 전 지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5. 일본 내 한류 열풍이 문학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효석의 '메밀 꽃 필 무렵' 등 한국 문학을 공부하는 행사가 열리고 서점에는 한국 책 특설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더 넓은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