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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일자리를!]청년, 실리콘밸리를 두드리다
2017-03-27 20:01 사회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미국에서 일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실리콘벨리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로 한 대학생들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사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발생지점을 정확히 알려 빠른 대피를 돕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밀폐된 곳에서 당황할 사람들을 위해 앱을 개발한 최한별 양은 사람을 돕는 따뜻한 기술을 고민해왔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한 IT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최 양의 이번 목표도 사람들이 쓰기 편한 디자인을 배워오는 것.

[최한별 / 세종대학교]
“사람 중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게 일단 가장 배우고 싶은 거예요. 본인의 아이디어를 많이 반영시킬 수 있고 그 부분을 계속 고쳐나갈 수 있는 것이 실리콘밸리의 장점이라고..“

6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실리콘밸리 인턴에 합격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은 약 2천만원.

흔치 않은 기회에 출국을 앞둔 다른 학생들도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홍영기 / 고려대학교]
“실리콘밸리가 스타트업의 메카잖아요. 어떤 마인드와 개척정신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지..“

[박일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에선 한 번 실패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선 그걸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거든요. 그런 도전정신을 배울 것 같아요.“

기회의 땅 실리콘밸리에서 꿈을 펼치게 된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영상취재: 김용우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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