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얕아 체감 진동 더 컸다…이유는?
사회 [채널A] 2017-11-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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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해 경주 지진보다 에너지면에서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피해도 더 많이 접수되고 체감 진동도 더 컸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인지 윤승옥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경주를 덮친 지진은 규모 5.8로,역대 최고였습니다.

이번 포항 지진은 5.4로 규모 면에선 차이가 거의 없지만, 지진의 에너지는 경주가 3배나 더 컸습니다.

그런데, 이번 포항 피해는 경주 못지 않습니다. 바로 진원지의 위치 때문.

경주와 포항은 양산 단층대에 위치해 있는데 경주 지진은 지표면에서 15km 깊숙한 곳에서 시작됐지만, 포항은 9km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우남철]
"발생 깊이가 얕기 때문에 지표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컸습니다. 그래서 작년 경주 지진보다 더 많은 피해와 유감 신고가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진이 배출한 에너지가 주변 지역에 고스란히 쌓인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경주와 포항 사이에 있는 지역들이 위험하다는 주장입니다.

[홍태경 교수]
"경주 지진과 포항 사이에 있는 지진에서는 힘에 힘이 더해지는 형국이 됐어요. 경주와 포항 사이에 위치한 지역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돼요. 지금"

경주에 이어, 포항까지... 한반도에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touch@donga.com
영상취재 이호영
영상편집 장세례
그래픽 성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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