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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좌장’ 이해찬, 당대표 출마…대진표 확정
2018-07-20 10:55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현장입니다. 첫번째 현장 국회입니다

다음 달 25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김기정 기자,

Q1. 이해찬 의원도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죠?

[리포트]
네, 7선의 이해찬 민주당 의원이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의 출마는 민주당 전당대회 가장 큰 변수로 꼽혀왔는데 결국 '출마'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오늘부터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민주당 당권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어제 최재성, 김두관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요. 이인영, 이종걸 의원도 곧 출마 의사를 밝힐 계획입니다.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의원은 앞서 당 대표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8명의 후보가운데 상당수는 친문으로 분류되고, 비문 후보들도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신문'을 자처하고 나서면서 승부는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이번엔 자유한국당 소식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비대위원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 같군요.

네, 자유한국당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대위원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인데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안을 두고 강하게 반발하는 등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워온 인물입니다. 여기에 당 쇄신을 위한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 영입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엔 초·재선 국회의원 각 1명과 원외 인사 등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kj@donga.com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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