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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날개 펼치면 1.7m…‘거대 박쥐’가 나타났다
2019-03-26 12:40 사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시골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박쥐, 바로 '황금볏과일박쥐'입니다. 지난해 한 커뮤니티 글이 다시 주목 받으면서 어제 오늘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로 오를 만큼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최병진 / 한국자연환경연구소 박사] 
(황금볏과일박쥐는) 주로 열대 지방에서 과일을 먹고… 최근엔 살림이 많이 파괴되고 경작지를 많이 개간하고 있는 데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박쥐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을 가능성은 없을까, 

[최병진 / 한국자연환경연구소 박사] 
"겨울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과일 박쥐류가 살기 어렵고 동물원에 있는 박쥐는 이집트 과일박쥐입니다." 

필리핀이나 열대 지방이면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찍혔을 가능성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2016년 음주 단속에 걸리자 돈 200만 원을 건네려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최종훈 씨, 당시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담당 파출소 경찰관 일부가 "당시 최 씨가 연예인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짓말을 알고도 일부러 묵인했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다만, "구체적 기억은 없다"고 밝혀 경찰은 수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아빠와 딸을 빨간 승용차가 덮칩니다. 찰나의 순간, 아빠는 딸을 길 밖으로 밀어 딸은 무사했지만 정작 본인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드보어 / 딸 대신 교통사고 당한 아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저 사고가 났습니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당신도 그렇게 할 겁니다" 

LA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고등학생 의붓딸의 화장품과 빵 등에 변기 세정제를 몰래 주입한 40대 의붓어머니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남동생을 괴롭혔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이 여고생이 방 안에 설치된 카메라에 촬영되면서 드러났습니다. 

청계천 '팔석담'에서 행운의 동전 던져 보셨나요?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 4천만 원이 서울장학재단과 유니세프에 기부됩니다. 모두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기부됩니다. 

'김미' 미국 최대 유기농 마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입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조미 김인데요. 올리브 오일로 구운 기본 김부터 아몬드가루나 치즈를 첨가한 맛까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반찬이 미국의 국민 간식이 된 겁니다. 

베트남이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규정을 완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한국인이 베트남에 비자 없이 들어가 15일 동안 머물 수 있지만, 출국했다가 다시 무비자로 들어가려면 30일이 지나야 하는데, 이 규정이 폐지되는 겁니다. 

담보나 신용은 없지만 성장성 있는 자영업자에게 6천억 원이 지원됩니다. 자영업자가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비율을 올리고 보증료율도 인하하는 겁니다. 

저소득층이 서울의 하위 20% 저가 주택을 사려면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21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고소득층이 상위 20% 고가주택을 살 수 있는 기간은 14.6년이었습니다. 

오늘의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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