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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의 현장’ 농촌서 일자리 찾아요…도전하는 청년들
2019-06-29 19:35 사회

취업 대란 속 농촌에서 새 일자리 찾기에 나선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선배 농업인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꿈을 키웠는데요.

도전하는 청년들을 김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청년들이 양배추밭을 점령했습니다.

손길은 서툴지만, 열정은 전문 농업인 못지 않습니다.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조아영 / 경기 성남시]
"좋은 정보도 많이 알고 가고 젊은 분들도 많이 와서 놀랐고요."

[김태영 기자]
"청년들은 밭에서 유기농 양배추를 직접 수확하며 생생한 농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선배 농업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 놓치지 않습니다.

[현장음]
"8월 첫주에 배추 모종을 해서 8월 말에 심어요."

콩 모종도 심고, 가공 공장도 둘러보며 차세대 농업인의 꿈을 키워갑니다.

[장혜미 / 경북 문경시]
"가공시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농사와 유통, 관광까지 결합한 농업 6차 산업을 이끄는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어 줍니다.

[이우성 / 감물느티나무장터 대표]
"농사기술에 대한 부분은 시골에 오면 물어볼 사람이 많거든요.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농촌에서 희망을 찾는 청년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박영래
영상편집: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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