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검찰이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9시 10분부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유 부시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유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자산운용사 등 업체로부터 골프채, 콘도이용권 등 억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부시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오늘(21일) 오전 9시 10분부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유 부시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유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자산운용사 등 업체로부터 골프채, 콘도이용권 등 억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부시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