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5번째 인재영입인사 오영환 전 소방관.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 오영환 씨를 총선 5번째 영입인사로 발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일한 오 씨는 2015년 일선 소방관들의 애환을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 -세상이 우리를 잊어도 우리는 영원한 소방관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2017년 5월 20일 국내 최고층 건물(555m)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맨손 오르기에 성공, 남편인 오영환 씨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 씨는 ‘암벽여제’로 불리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씨의 남편으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오 씨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정치 입문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민주당은 오늘(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일한 오 씨는 2015년 일선 소방관들의 애환을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 -세상이 우리를 잊어도 우리는 영원한 소방관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2017년 5월 20일 국내 최고층 건물(555m)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맨손 오르기에 성공, 남편인 오영환 씨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오 씨는 ‘암벽여제’로 불리는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씨의 남편으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오 씨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필요한 법과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정치 입문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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