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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다녀온 가수 청하, 코로나 19 ‘음성’
2020-03-01 14:04 사회

 가수 청하가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탈리아 스케줄을 소화한 가수 청하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이란 등과 함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청하의 소속사인 MHN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인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었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 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곧바로 청하를 비롯한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가로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대기 하고 있다”며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청하는 질병관리본부 지침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는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청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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