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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교체 확정
2020-09-02 15:06 정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이 오늘(2일)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개정했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당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새 당명을 최종 추인했습니다.

통합당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고, 전국위원 570여 명을 상대로 ARS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이로써 강령·기본정책 및 당헌 개정을 위한 당내 절차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금일 변경등록을 거쳐 등록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당명 개정으로, 지난 2월 보수진영 통합과 함께 탄생한 '미래통합당' 명칭은 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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