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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보다]나경원 “안철수에게 100% 이긴다”
2021-02-09 19:55 정치

채널A가 준비한 서울시장 후보 인터뷰, <나는 후보다> 네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민의 힘 나경원 후보가 자신이 걸어온 길과 공약을 설명합니다.

송찬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삶을 제자리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일상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일방적 독주, 견제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경원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중구 숭의여자중학교를 다녔었는데요.

서울에서 4선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그만큼 서울 곳곳을 아는 서울 엄마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는 서울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내 집에서 살 수 있는 서울,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결혼하고 출산하면 최대 1억 1700만 원 보조금 혜택"

이자를 대신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최대치로 따졌을 때 연 3900억 원 정도의 이자 지원이 나가는데요.

서울시 총 예산의 100분의 1 정도 되는 것입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 "돈 준다고 결혼하고 애 낳나"

현실을 모르는 소리시죠. 비혼하는 남성과 여성에게 물어보면 두 번째 문제가 바로 주거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현실을 모르는 시장 후보라고 해서 달나라 시장 후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면서 딱 떠오르는 것이 박원순 전 시장입니다.

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하시죠. 결국 어떤 서울이 됐습니까?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박영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지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하기도 합니다.)

안철수 후보요? 단일화하면 제가 100% 이기죠.

토론회 몇 번 하면 모든 분들께서 진가를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세훈 전 시장 (출마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분이 없으시죠.

아이들 밥값 문제로 직을 걸고 스스로 그만두신 분인데요.

이제 와서 다시 그 자리 가겠다?

(가족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하거든요)

유승민 의원의 예쁜 따님이 나오는 것은 괜찮은 거고 제 딸이 나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거야말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아닐까요.

제가 제일 열심히 잘못된 부분을 소신 있게 지적을 했기 때문에 받을 네거티브는 다 받았습니다. 더 이상 검증이 필요할까요?

정치의 이두박근 삼두박근이 생겼다…

서울에 산업이 들어옵니다. 서울에 일자리가 생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삶이 바뀝니다.

저 나경원이 해내겠습니다.

"25개 구, 25개 우수학군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소음, 냄새, 먼지 없는 깨끗한 서울을 약속합니다."

"집은 더 짓고 세금은 내리고 숲은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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