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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보다]안철수 “도덕적이고 유능한 리더십”
2021-02-10 19:43 정치

채널A의 여야 서울시장 후보 인터뷰, 마지막 다섯 번째 주인공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정의와 공정이 실종되고 퇴보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으려고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철수입니다."

저는 의사 IT 전문가 창업자 경영인 교수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도덕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제대로 본질을 알고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누구보다도 있습니다.

"시장이 바뀔 때마다 잘 되던 사업들이 정지하고, 아예 없던 걸로 된다"는 그 말씀이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전임 시장의 일 중에서 정말 성과가 있는 일들은 지속적으로 이어 받고 문제가 있었던 것들은 없애거나 고치겠습니다.

대선에서 안 될 것 같아 서울시장 출마?

야권 대선후보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 서울시장 출마 결심은 정말로 쉽지 않은 결심이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대선에 또 도전하실 건가요?) 5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이후 문제는 그때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시겠죠.

나경원 "안철수와 겨루면 100% 이긴다"

하하. 판단은 유권자분들이 하시겠죠.

중요한 건, 후보 되는 게 아니고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겁니다.

제가 야권 단일후보가 된다면 통합 선대위를 구성하겠습니다.

안철수는 토론에 약하다?

관훈토론회 최다 출연자입니다.

그리고 관훈토론회에서 제일 토론을 잘하는 후보 중 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제 콘텐츠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줄 생각이 있으십니까?)

당연합니다. 당연합니다. 하하. 목소리가 좀 이상하다. 그건 너무나 당연한 말씀입니다.

국민의힘과 합당 가능성?

어떻게 하면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 건지에 대해 야권 지지자분들의 마음이 한 방향으로 모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면 그 방향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정치인들의 덕목 아니겠습니까.

자유 창의 도시 서울, 첨단 스마트 도시 서울, 청년 행복도시 서울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74만 6천호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어르신 손주돌봄수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서울부터 코로나19 확실히 잡고, 소상공인 보상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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