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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최재형, 긴급 회동…洪 “사나이라면 스스로 해결”
2021-09-12 19:13 뉴스A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경쟁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긴급 회동했습니다.

'고발사주 의혹'은 정치공작, 국정원 대선개입으로 보고 함께 대응한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좀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문]조영민 기자,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 정확히 어떤 얘기를 나눈 겁니까?

[리포트]
네, 오후 6시쯤 시작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만남 조금 전 끝났습니다.

예상보다 만나는 시간이 길어진겁니다.

현재는 두 사람이 나와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고발사주 의혹이 정치공작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이라는 점에 공동대응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인만큼 관련된 얘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만남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이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 원장은 앞서 자신의 SNS에 윤 전 총장의 입건과 김웅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정치압박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한 동지인 윤 전 총장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공동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홍준표 의원은 연일 윤 전 총장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후보 개인의 문제에 당이 나설 게 아니라며 사나이라면 본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한 겁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거론하며 국정농단 특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한 윤 전 총장을 겨냥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탄핵도 잘못된 것이고 탄핵심판도 잘못된 것이고 구속도 잘못된 겁니다. 사면은 내가 대통령 되면 하겠습니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을 콕 집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이런 정치공작이 벌어졌을 때 누가 손해를 보고 누가 정치적으로 이득을 봅니까? 그걸 저는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고발사주 의혹'은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호영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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