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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김진욱 국회 법사위 출석…공방 예고
2021-09-24 12:08 정치

이번엔 정치권 소식입니다.

오늘 국회에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대선 정국을 달구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그리고 검찰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 등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민찬 기자!

[질문1]
박법계 법무부 장관, 김진욱 공수처장 출석 했습니까?

[리포트]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조금 후 시작되는데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출석하는 만큼, 본격 질의가 시작되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들이 시간만 끌고 조속한 수사를 하지 않는다며 특검과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민주당은 대장동 특혜 의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입장입니다.

여야 지도부도 공방을 이어 갔는데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물타기를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꺼내 들었다"며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시원하게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빠진 사이다'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더 숨기고 버티면 제2의 조국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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