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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공동대응하자”…이낙연 ‘화천대유 방지법’ 공약
2021-09-24 13:1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김두관 의원 등. 다른 대선 주자들에게 같이 함께 대응을 하자, 공동대응을 하자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대장동 의혹 파장을 일단 최소화하는 게 급선무겠죠. 그리고 동시에 이낙연 전 대표를 견제하겠다는 그런 목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백성문 변호사]
사실 이재명 지사가 지금 제일 아픈 건, 국민의힘에서 대장도 의혹을 문제 제기하는 것보다는 이낙연 후보가 문제 제기를 훨씬 하는 겁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론조사상으로도 저게 정확하다고 저희가 단언할 수 없지만, 최소한 추세가 어느 정도 변하고 있다는 건 우리가 충분히 어느 정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사 입장에서는 경선 후보들이 이 문제를 그러니까 우리끼리 싸워가지고 서로 공론하는 게 아니라 같이 가야하고, 공동대응하는 쪽으로 나오는 건데. 이낙연 후보가 그럴 수 있을까요. (그러지 않겠죠.) 이번 경선 결과에 이게 어찌 보면 가장 큰 이슈인데. (지금 의원직까지 던지고 호남 경선에 올인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지금 오히려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화천대유 방지법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의 이런 얘기는 이낙연 후보를 견제하는 목적이지만, 이에 이낙연 후보가 따라주기는 어려운 상황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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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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