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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 1~7호’ 주주의 정체…건물주 되고, 미국 가고
2021-09-24 13:2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대장동 개발 사업에 뛰어든 민간사업자는 천화동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 7개가 있습니다. 이들은 지분 6%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지분 6%로 엄청난 금액의 배당금을 챙겨갔죠. 천화동인 1호부터 7호, 이 회사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 정체도 지금 언론을 통해서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천화동인 1호의 주주는 바로 화천대유를 설립한 기자 출신 김모 씨로 확인이 되고 있고요. 천화동인 2호와 3호는 김 씨의 가족들로 추정이 됩니다.

그리고 천화동인 1호의 주주는 화천대유를 설립한 기자 출신의 김 씨. 김 씨가 화천대유 법인 계좌에서 400억 원이 넘는 돈을 빌린 사실도 지금 언론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고. 이 돈의 행방에 대해서 용산 경찰서가 지금 수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 확인이 되고 있는데. 일단 다른 부분 다 빼고, 연관성 다 빼고, 이재명 지사와 연관성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만. 이 화천대유라는 회사, 천화동인이라는 회사. 이 안에서 400억 원의 행방은 쫓아보고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래서 경찰이 지금 저 흐름을 잡은 거 같아요, 수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흐름 속에서 수사를 하면 밝혀지겠죠. 저것이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김모 씨가 추정하는 대로 전혀 문제없이 한 것인지. 그런데 저 화천대유라는 자산관리회사는 성남시에서 지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은행 컨소시엄에서 자산관리회사로 같이 한 거란 말이죠. 저 부분에 대해서 경찰이 캐려고 하면, 하나은행이 왜 화천대유라는 회사를 자산관리회사로 결합시켰는지. 이 문제도 포인트가 있어요, 실제로. 그리고 왜 화천대유의 김모 씨가 그 자금을 금융권에서 예를 들어 공개적으로 빌리지 않고, 지금 얘기 나오는 것이 다른 쪽으로 해서 온 것이 아니냐, A 씨라는 사람에 의해서 온 것이 아니냐. 이런 부분들이 지금 언론에 나오고 있단 말이죠.

이런 부분들이 원래 하나은행 컨소시엄에서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또 신탁, 이 관련 회사에서 자금을 6800억 원인가를 PF로 해서 대출 이자를 가져갔거든요, 거기서. 그렇게 진행한 것인데 왜 저렇게 되느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필요하겠죠. (교수님, 경찰에서 조사하는 부분이 개인이 법인의 계좌에서 400억 원 가까이 되는 돈을 빌려 갔다. 이런 부분들, 인출해갔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은 확인해야 될 부분 아닌가요.) 지금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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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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