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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비서실장은 ‘원팀용’…“이낙연계 호남 의원에 제안”

2021-10-29 17:08 정치

 지난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 종로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 뉴스1)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재명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에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소속이었던 호남 지역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어젯밤 비공개로 만찬 회동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경선에서 경쟁한 다른 캠프 인사를 주요 보직에 임명해 '원팀 선대위'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원칙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낸 박광온 의원이 비서실장직을 고사하자, 이낙연 캠프 소속 호남권 의원에게 다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호남 지역 안배 차원"이라며 "현재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의 유임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를 측면 지원 해 온 이해찬 전 대표도 선대위에 이름을 올립니다. 이 전 대표의 영향력을 감안해 '총괄고문'과 같은 직위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후보 측 한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가 직접 선대위 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최고위 회의 후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드림 원팀' 콘셉트로 전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 대전환'으로, 약칭 '대전환 선대위'는 다음달 2일 공식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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