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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경선 열기…野 4인방 막바지 표심 잡기 치열
2021-11-04 12:4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이면 이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투표 3일차인 어제 당원 투표율이 60%를 넘어섰고요. 역대급 최고 흥행이라고 하는데요. 이준석 대표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볼까요. 지난 1일, 2일, 모바일 투표에 이어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또 ARS로 진행되는 당원 투표는요. 투표율이 어제까지 61.46%를 기록했습니다. 모두 6000명에게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민여론조사는요. 첫 날 이미 답변 완료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 이 대표가 최종 투표율 70%를 넘기면 한 달 동안 탄수화물을 끊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었는데. 거기까지는 투표율이 미치지는 못할 것 같은 상황이기도 한데. 어쨌거나 지금 역대급 흥행 투표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요. 최 교수님. 이런 경선의 열풍과 에너지가 과연 본선까지도 갈 수 있느냐의 문제거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마 여기서 누가 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본인들이 지지하는 사람이 되면 정말 열정적으로 투표에 참여를 할 것이고. 물론 본선도 제가 볼 때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보여요. 양측이 다. 여야가 사실은 박빙의 승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결집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대선보다 이번 대선이 상당히 크게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고요. 또 결집하는 부분. 진보, 보수로 나뉘어서 결집하는 결집력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결국 아주 근소한 차이로 결정이 될 수밖에 없고. 그 근소한 차이는 어찌 됐든 중간층에 있는 분들.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중요할 텐데. 앞으로 야당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이제 두 사람의 경쟁, 인물론 이런 부분들이 일정 부분 작용을 해서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결집력과 아니면 아주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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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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