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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에 손실보상 역공…“지지율 올라갈 것”
2021-11-19 19:07 뉴스A

전국민 지원금 철회 승부수를 던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늘부터 공세로 전환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향해 소상공인 손실보상에는 협조하라고 압박하기 시작했는데요.

지지율은 올라갈 거라며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지지층 결집에도 나섰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충청으로 향하는 '매타버스' 안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에 나섰습니다.

지지자들이 쏟아내는 민주당 선대위를 향한 질타에는 공감을 표시했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80석 만들어줬는데 뭐하고 있냐, 야당 핑계 댈 수 없는거 아니냐 이 지적 정말 제가 공감합니다. 선대위나 당이나 좀 혁신적 대책을 세워보겠습니다."

지지율 열세에는 역전 자신감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인물을 비교하면 이재명이 낫긴 한데 민주당 싫다, 부족하다 이런 분들 꽤 있거든요, 그런 분들도 결국 설득해서 같이갈 수 있도록 요청드리고 그렇게 하면 다시 또 우리 지지율도 올라가고"

민주당은 재난지원금을 철회하고 소상공인 지원으로 선회한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후보께서 강조했던 지역화폐 예산을 현재 6조 규모를 예년 규모 21조 규모로 대폭 상승시켜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는 손실보상에 협조하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윤석열 후보가 답할 차례입니다. 50조 지원’이라는 윤 후보의 정책에 진정성을 담아주시기 바랍니다."

윤 후보 가족을 향해서는 '범죄자 가족'이라며 윤 후보의 가족 비리 제보를 받는 천막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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