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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만난 홍준표 “양아치가 대권 잡는 건 막아야”
2022-01-20 12:2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 경제사회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자, 그리고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의 약점으로 꼽혔던 원팀 구성이 아직 미비하다. 이 점. 이 점에서도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는요. 바로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지난해 12월 만찬 회동 이후에 48일 만에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만난 겁니다. 비공개로 단둘이 만나서 2시간 반 동안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의원에게 상임 고문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상임 고문 참여 조건으로 이 두 가지를 제시했는데요. 첫 번째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만한 조치를 취해라. 그리고 두 번째 처갓집 비리에 대해서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내걸었다고 합니다. 홍준표 의원이 내건 이 두 가지 조건 저는 제일 먼저 궁금한 게 국정 능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라. 이게 무슨 말인가요? 어떤 조치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백성문 변호사]
일단 뭐 처가 비리 엄단 대국민 선언 저거는 별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저거는 홍준표 아까 의원이 계속 이야기했던 그 부분을 조금 윤석열 후보가 천명하면 되면 끝나는 일이니까 저건 문제가 안 되는데. 결국 이 지금 회동의 핵심은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국정 운영 능력 담보 조치를 해라. 그러면 일단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윤석열 후보가 갑자기 국정 운영 능력 담보할 수 있는 조치가 뭐가 있을까요? (사람? 그렇죠.) 사람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검사 출신이고 과연 윤석열 후보가 제대로 국정 운영을 외교 안보까지 다 할 수 있겠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이런 이야기들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그에 대한 지적인 것 같은데.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결국 그 부분이 이 둘이 합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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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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