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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보다]윤석열, 오차범위 밖 ‘우세’…안철수, 반등 실패
2022-02-08 19:21 뉴스A

대선 29일을 앞두고 여론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그동안 오차범위내 박빙 양강 구도였는데, 오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일제히 나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하락세입니다.

최선 기자의 여론보다 보시고, 윤석열 후보와의 스튜디오 인터뷰로 이어가겠습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3곳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3곳 조사 모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여론조사공정 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1.8%포인트 하락하고 윤 후보는 1.1%포인트 상승해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35% 안팎 박스권에 머무른 사이 윤 후보는 45% 안팎까지 지지율을 끌어 올린 모습입니다.

일부 조사에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50%를 넘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의 상승세 전문가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 여론의 영향을 받아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논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하락세인데요.

오늘 공개된 모든 조사에서 안 후보는 반전을 꾀하지 못하면서 한 자리수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추이가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형식 / 한길리서치 소장]
"새로운 또 이슈가 나올 수도 있단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지지율이 이후에도 변할 수가 있고. 대선 직전 일주일 전 여론조사도 안심하지 못하는 것이 이번 대선의 특징입니다."

야권 단일화 뿐만 아니라 TV토론과 검증 이슈도 지지율 변화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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