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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승리 주역 이준석, 향후 역할 주목
2022-03-10 13:26 정치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0:30~13:00)
■ 방송일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이민찬 정치부 기자,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또 안철수 대표의 이 단일화 이후 합당 이야기까지 거론이 되기 시작하면서 과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선거기간 내내 2030 청년들과 그리고 호남 표심 잡기에 주력을 해 왔었죠. 이번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이준석 대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이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상당 부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분명히 있어요? 그건 사실이고. 그래서 윤 당선인의 승리로 인해서 이준석 대표의 체제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또 한 편으로는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던데 이건 무슨 이야기인 건가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거죠?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이런 초박빙 득표율 차이가 난 것이 이준석 대표가 그 몇 번의 불협화음, 내부 갈등을 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보인 게 결국 이렇게 된 게 아니냐는 그런 이준석 대표 책임론이죠. 이게 어제 그 출구조사 결과가 방송사에서 공개적으로 나오기 전에 SNS 통해서 막 여러 가지가 많이 돌았어요. 그중에서 우리 이제 윤석열 후보가 지는 게 나왔는데 그때 이 지지자들의 단톡방에서 이준석 대표 책임론이 많이 대두가 되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이기기는 했지만 정말 신승을 했기 때문에 어려운 승리였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책임론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앞으로 지금 합당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와 또 갈등하는 모습이 이준석 대표 기질로 봐서 혼자 참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게 해서 언론을 통해서 노출이 되었을 때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또 공격, 비난하는 목소리가, 비판 목소리가 높아질 수도 있다. 그런 면이 있고요. 그런데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후보가 득표한 것보다 광주에서 훨씬 더 득표를 했습니다. 12%가 넘었으니까. 그 공은 저는 이준석 대표의 공으로 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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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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