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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추도식 참석한 김정숙 어깨춤…유시민도 리듬 맞춰 호응
2022-05-24 12:5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5년 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추도식에서 따로 메시지를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추도식이 끝난 뒤에 SNS를 통해서 대통령님께 약속을 지켰고 감회가 새롭다는 느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내인 김정숙 여사도 연신 눈물을 훔쳤다고 추도식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보신 중계 화면에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말처럼 김정숙 여사가 눈물을 연신 훔치는 장면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엄숙하게 진행되었고 모든 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오늘 언론에 보니까 김정숙 여사의 어깨춤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게 어떤 내용인지 일단 영상을 보시면서 설명을 조금 들어볼까요? 어깨춤 논란이 이게 뭡니까?

[백성문 변호사]
지금 보시는 것처럼 지금 뭔가 어깨춤을 추면서 리듬을 타고 계시죠. 김정숙 여사가. 그런데 이제 이런 겁니다. 아까 조금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김정숙 여사도 눈물을 훔쳤다. 근데 그거랑 저 장면을 보면 너무 배치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취지의 비판인데 사실 그거는 나가도 제가 보기에 너무 나간 비판인 것 같은 게 엄숙하게 진행되는 추도식 과정에서 눈물을 보인 것이고 지금은 가수 강산에 씨가 축하공연을 한 겁니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저 앞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호응을 유도했고 그래서 유시민 전 이사장 같은 경우도 박수를 치고 권양숙 여사도 박수를 치면서 호응을 했단 말이죠.

(네. 화면에 볼 수 있잖아요. 지금.) 저 부분은, 네, 약간 축제처럼 진행이 된, 아까 엄숙한 그 장면 말고 약간 축제처럼 진행이 된 행사 같은 그런 과정에서 나온 저런 모션이었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유시민 지금 작가님도 보이네요.) 네. 지금 리듬 타고 계시네요. 그러니까 지금은 엄숙한 분위기와 전혀 다른 약간 축제의 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러니까 저기서 어깨춤을 쳤다는 걸 부적절하다고 보는 건 제가 보기는 조금 너무 지나친 그런 비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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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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