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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 개막
2022-07-18 16:07 경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코이코 김성수 대표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민간에서 주도하는 바이러스‧박테리아 국제 산업박람회(ViBac 2022)가 오늘부터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박람회로, ‘바이러스에 맞서 인류 건강을 지키자’는 주제입니다.

박람회에는 진단과 방역, 제약과 바이오, 백신 관련 국내외 7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0개사 해외 바이어들도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참석합니다.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 정보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또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등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메이커스 유니언 이용준 대표는 “세계는 인체 관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정도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비즈니스와 정보 교류의 장이 제한적이어서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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