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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모레 윤석열 정부 규제개혁 중점 과제와 법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과 총리실에 따르면, 당정은 모레(5일) 오전 9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정부에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협의회에선 윤석열 정부 규제혁신 추진전략에 대해 집중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환경부에서는 1회용 컵 보증금제, 폐기물과 화학물질 규제 등 환경 분야 주요 규제 개혁과 관련한 내용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 주 대통령 주재 규재혁신전략회의에 보고된 후 확정됩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다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오전 10시 반으로 결정돼 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