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곧바로 용산 집무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 절차는 밟아야 하지만,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윤 청장을 임명 강행하면서 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공직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황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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