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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죽이기 3탄…尹 검찰 악취” 비판
2022-09-13 19:12 뉴스A

[앵커]
민주당은 오늘 경찰 결정은 이재명 죽이기라고 반발했습니다.

대장동, 백현동에 이어 죽이기 3탄이라고요.

악취가 난다며 앞으로도 이 대표는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이재명 대표를 검찰에 송치하자 1년 전과 결론이 180도 달라졌다며 '이재명 죽이기'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성남FC 송치는 이재명 죽이기 3탄입니다. 희대의 권력남용이라는 윤석열 검찰의 썩어 문드러진 악취만 짙어질 뿐입니다."

이재명 죽이기 1탄과 2탄이 각각 대장동, 백현동 사건이었다며 이번에도 소재만 바꿔 정치탄압을 한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후원금은 광고영업에 따른 비용지불로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처리가 됐다며 모두 성남시민들을 위해 사용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대표가 향후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3자 뇌물 공여혐의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입장 갖고 계신가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에선 이재명 죽이기 1탄, 2탄, 3탄까지 얘기하면서 계속해서 더 나올 거라고 하는데)…"

검경의 수사에 민주당은 대통령실 국정조사와 김건희 특검법을 앞세워 맞불 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대통령실 의혹 관련 진상규명단을 출범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김건희 특검법'을 국회 법사위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검은 윤석열 정권의 도덕성 회복과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입니다."

이 대표도 최측근이자 '대장동 핵심인물'로 통하는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으로 영입하며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정기섭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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