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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단독 처리에 반발…주호영 “대선 왜 졌는지 모르는 듯”
2022-09-30 12:3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황순욱 앵커]
일단 박진 장관의 해임안 가결로 여야 대립은 이제 강 대 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의회의 폭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선에 불복하는 행위라고까지 이야기하면서 반발했습니다. 오늘 조간신문에 이 주호영 원내대표가 했던 대선 불복이라는 단어에 굉장히 많이 눈길이 가더군요. 이걸 어떻게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까? 대선 불복이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네, 이제 우리 정치 역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과 이후를 저는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에는요. 서로가 어느 정도 눈치를 보고 금도를 지켜가면서 갔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정말 그런 금도 같은 게 없어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정상적이지 않은 사실은 여러 가지 행태들을 정치인들의 그런 모습을 많이 국민들께서 보신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 이전에 예를 들어서 해임건의안이라든가 이런 게 올라올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상식적으로 받아주고 안 받아주고 이런 걸 할 수가 있는데요.

지금의 이 국면에서 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한테 하는 건요. 이게 지금 탄핵 이후거든요. 사퇴 이후에. 그러면 무엇이냐 하면 지금 정권 교체가 되었는데도 다수당이 지금 민주당인 거예요. 그러면 저는 사실 검수완박 법안 통과시킬 때 봤어요. 민주당은 국민과 국가의 이익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 위해서 법을 저런 식으로 막 통과시키는구나. 왜냐하면 국민들께서 다 그거 안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야기하는 게 바로 그 지점입니다. 민주당이 국회가 다수당인 걸 계기로 해서 아직도 정권 교체에 그걸 안 됐다고 생각하고 이걸 불복하면서 이렇게 나가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지금 분석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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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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