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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편식 심해요” 질문에 AI 오은영의 답변은?…KT, AI 3대 발전전략 공개

2022-11-16 15:35 경제

한 이용자가 “아이가 편식이 심하다”고 화면에 고민을 입력하자 AI(인공지능)으로 구현된 오은영 박사가 “중독성 심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단 음식은 제한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KT가 개발한 AI 상담 서비스 중 일부입니다.

KT가 한국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3대 발전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초거대 AI를 통해 물류·상담·의료 등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겁니다.

KT는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KAIST와 협력해 만든 자사의 초거대 AI '믿음(MIDEUM)'과 함께 이를 활용한 사업 전략도 공개했습니다.

구현모 KT 대표는 AI를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한 AI 3대 발전전략으로 초거대 AI 상용화, AI 인프라 혁신, AI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물류 분야에 AI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KT는 디지털 물류 전문회사 롤랩과 운송, 풀필먼트, 화물 중개·운송 등 3종의 플랫폼을 활용해 물류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AI를 기반으로 배송루트를 최적화해 배송거리와 연료소모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입니다.

또 초거대 AI를 도입해 진화할 AI 상담 솔루션인 AI컨택센터(AICC) 서비스와 '오은영의 육아상담'등 상담 서비스도 공개했습니다. 믿음이 오은영 박사의 방대한 지식을 학습한 뒤, 오 박사의 음성을 구현해 대답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육아 관련 질문을 하면 AI가 오 박사의 음성으로 대답하는 형식입니다.

의료 분야에서 건강검진센터와 원격의료 등 '글로벌 의료 DX' 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KT는 또 AI용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투자하고, KT 채용 연계 교육프로그램 '에이블 스쿨'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500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영상설명 : 한 이용자가 AI 오은영 박사에게 육아 고민을 입력하자, AI 오은영 박사가 답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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