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의 모발 검사 결과 코카인 성분이 추가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유아인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해당 검사 결과 프로포폴에 이어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코카인은 강력한 환각과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입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