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불진화대원들이 진화에 나선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행안부, 산림청, 지자체 등에서는 순찰 강화, 계도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산불이 발생한 경우 산림청 외에도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에서 가용 헬기, 장비, 인력 등을 총동원해 조기 진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상실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조치를 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야산에서는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날린 것으로 보이는 산불이 나 임야 0.5㏊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같은날 오후 6시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헬기 2대와 진화 차량 55대, 인력 671명이 진화에 투입됐습니다.
오후 6시53분에는 전북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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