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끈에 카메라를 숨겨놓고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7시 10분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인근 상점까지 이동하면서 신발끈에 숨겨둔 카메라로 피해 여성들을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왼쪽 신발끈 매듭 중간 부분에 구멍을 뚫어 소형 카메라를 끼워넣은 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의 범행은 홍대입구역부터 역 근처 상점 내부에서까지 이어졌는데, 남성의 신발을 보고 수상함을 느낀 행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카메라를 포렌식해 여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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