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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국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해제
2023-03-11 10:08 사회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탑승객들이 인천공항 입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오늘(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던 입국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의무화 조치를 해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8일 이같은 해제 계획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와 단기비자 발급 중단, 항공기 증편 중단 등의 강도 높은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어 같은달 5일부터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검사 음성확인서 제시와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의무화를 적용했습니다.

이후 중국 상황이 안정되자 지난달 11일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같은달 17일 항공편 증편 제한 조치를 각각 해제했고, 지난 1일부터는 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입국자들에게 적용되던 도착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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