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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술핵탄두 ‘화산-31’ 공개…핵위협 현실화?
2023-03-29 13:0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오랜만에 북한 소식을 조금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북한이 어제 무언가를 조금 공개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김정은이 무언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지금 노동신문에서 사진을 공개했는데, 저 동그랗게 보이는 저것들이 굉장히 참 그런 것이죠. 무엇이냐 하면 우리 남한을 타격하는 전술핵탄두, 전술핵탄두를 어제 공개했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게 한 10개 정도 보이는 게 저게 전술핵탄두, 우리 남한을 공격하는 일종의 핵무기를 공개한 것이죠. 또 한 번 볼까요? 일련 변호가 저렇게, 핵탄두입니다. 저런 것들이 쫙 지금 저기 서 있죠? 핵탄두의 일련번호까지도 하나씩 적혀 있었다. 그런데요, 이게 김수경 교수님, 저게 우리 남한을 공격하는 전술핵탄두를 북한이 저렇게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고, 저렇게 일련번호까지 다 적혀 있는 것은 어떻게 우리가 받아들여야 될까요?

[김수경 한신대 교수]
그렇죠. 지금 굉장히 북한이 북한에 대한 관심을 붙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이제 핵기술을 굉장히 고도화하기도 했고 소형화를 계속 해나가고 있기도 한데, 사실 지금 국제 정세로 봤을 때 미국 같은 경우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냐. 이것에 온통 관심이 포커스가 되어 있거든요. 사실 북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북한이 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흡수하고 굉장히 자신들의 어떤 위협감을 높이기 위해서 아주 많은 일을 하고 있어요.

무슨 저수지에서도 쏘고, 핵도 쏘고, 또 김주애도 등장시키고, 모자이크 처리한 사람도 등장시키고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핵에 대한 관심을 붙들어놓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지금 계속 우리를 향해서도 자기들의 핵탄두를 가지고 남한을 다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식의 이런 식의 지금 핵 능력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고자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렇다 보니까 결국 이제 7차 핵실험도 머지않았다는 지금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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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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