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방송인 이준석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라이벌로 떠올라 주목을 끌었다.

 10일 방송되는 이만갑 방송에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2016년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은 방송인 이준석이 출연해 김정은과의 닮은꼴에 얽힌 일화를 풀어놓았다.
 이준석은 “내가 정치계에 데뷔했을 때, 김정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심지어 인터넷에 닮은꼴 사진까지 떠돌아다닌다”고 말해 탈북 미남, 미녀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준석은 외모뿐만 아니라, 정치에 입문한 시기도 김정은과 같다며 “김정은도 나도 어린 나이에 정치계에 입문했기 때문에, 남북에서 어린애들이 설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닮은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 이준석과 김정은을 두고 이만갑 탈북 미남 임영선은 “김정은의 남한 라이벌로는 이준석이 딱 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이만갑에서는 신년을 맞아 북한의 2016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의 정치계에 부는 새바람부터 기상천외한 북한 주민생활의 변화를 알아보고, 더불어 풍수지리 전문가와 함께 2016년 북한의 국운을 날카롭게 예측해 본다.

 탈북 미남,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2016년 새롭게 북한을 뒤흔드는 지각 변동, <2016, 북한 예언집>은 1월 10일(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