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와대, 비위 통보 안 해…금융위, 차관보급 추천

청와대는 금융위원회 핵심 국장의 비위를 적발하고도 징계 없이 사표만 받았습니다. 이 핵심국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비서로 모셨던 인물이었지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은 비위적발 사실을 소속기관에 통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까맣게 몰랐던 금융위원회는 차관보 추천까지 했습니다. 윤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리포트]청와대 특별감찰반은 고위 공직자의 비위가 확인되면 통상 이를 소속 기관에 통보해 왔습니다.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도 의뢰해야 합니다. 그런데 청와대는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도, 소속 기관인 금융위에 아무런 내용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위는 채널A에 "당시 청와대로부터 유 전 국장 감찰이나 비위 내용과 관련해 전달받은 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비위가 확인된 유 전 국장에 대해 금융위 통보 없이 사표를 받는 선에서 사건을 종결한 배경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도 "비위의 경중에 따라서 인사조치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감찰 사실을 알지 못했던 금융위는 이후 유 전 국장을 차관보급인 국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추천까지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연락이 왔다"며 "2명을 추천했는데 그중 1명이 유 전 국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금융위에 비위 통보조차 하지 않으면서, 유재수 전 국장은 차관보급으로 영전할 수 있었던 겁니다. 채널A 뉴스 윤준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헌 영상취재 : 배시열▶관련 리포트1. [단독]‘민간’ 표기…청와대 “모든 첩보 다 읽어보지 않는다”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kr/SeWm2. 하루 뒤 경찰도 공항철도 내사…석 달 만에 종결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kr/FwMZd
채널A pick
이슈 ‘콕콕’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