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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의 한 학교 농구장. 한 남성이 학생의 손을 거칠게 붙잡고, 뺨을 때리는 행동을 반복합니다.이후, 이 남성이 손짓하자 이번에는 혼자서 자신의 뺨을 찰싹찰싹 때리고요. 뺨을 때리도록 지시한 남성 근처의 다른 사람들도, 주변을 둘러싼 제자들도 가만히 이 모습을 지켜봅니다. 알고 봤더니, 이 남성. 농구계 유명 지도자이자 전 국가대표 선수였는데요.해당 영상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이런 실수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개 사과했고요. 학교 측에 따르면, 이 남성. 이미 정직 처분됐으며,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 중국 허베이성의 한 길거리. 강풍에 휙 날아가는 천막 구조물과 한 여성. 여성이 어리둥절하던 그 때... 나무가 뿌리째 뽑히면서 여성의 위로 쿵! 쓰러집니다.이 여성, 천막과 나무 사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요. 정말 아슬아슬한 이 상황.알려진 바에 따르면, 노점상을 운영하던 여성을 덮친 나무는 높이만 무려 육 미터에 달했고요. 엄청난 강풍 탓에 아스팔트가 부서지고, 통째로 뽑힌 나무에 깔렸던 이 여성.천만다행히도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나라 밖 소식으로 정리합니다.필리핀 남부의 한 도심 지역으로 가볼까요.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먼지가 가득 찹니다.대형 쇼핑몰 외벽도 저렇게, 쉴 새 없이 떨어져 나가며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는데요.심지어,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은 강한 진동에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구조물이 쿵 하고 쓰러지자, 겁에 질려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바로, 해당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 때문이었는데요.저렇게, 한순간에 건물들이 붕괴하면서 피해가 발생하자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진으로 최소 열 다섯명이 숨졌고, 인근 지역에서 여진이 이어지면서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곳서 이견?… 2030 vs 강경 보수 신경전2030 주축 "재선거"… 강경 보수 "부정선거"2030 "좌우 이념 문제 아냐… 공정성 문제"

  •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략 3시간 가까이 진행이 됐습니다. 오늘 기자회견 현장 취재한청와대 출입하는 이동은 차장 나와있습니다.-------------0.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한다면? -------------'겸손하지만 속도감 있는 집권 2년차'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국정 기조에 변함이 없을 거다,분명히 했습니다.------------1.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눈,여당 대표와는 좀 다른 것 같아?------------정청래 대표,지방선거 직후"큰 승리"라고 자평했죠.하지만 서울시장과,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 등주요 격전지에서 패배하면서사실상 민주당이 패배한 거 아니냐,정청래 책임론 분출하고 있습니다.대통령은 정 대표와다른 시각을 보여줬습니다."이길 것을 졌다면최소한 성공은 아니다.국민이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고요."집권 여당은 야당일 때와 달라야 한다"며,"제가 생각하는 강한 건 '외유 내강'"이라 했습니다."통합과 포용"이 중요하다고도 했는데,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해석이 나옵니다. ------------2. 그리고, 이례적으로 서울시장 선거나, 2030 세대의 선택에 대해서도 다소간의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그동안 여권은 서울시장 선거에자신감을 보여 왔습니다.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으니이른바 '명픽' 정원오 후보가이길 거라고요.하지만 그동안 여론조사 나온 것,심지어 출구조사와도 다른 결과가 나오니충격이 컸습니다.한 여권 핵심 인사는선거 하루 전날"서울시장만 이기면 된다.다른 데는 져도 다 설명이 되는데서울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대통령이 오늘 기자회견에서"선거 후 2~3일 상태가좋지 않았다"고 했는데,서울시장 선거 때문 아니냐는해석 나옵니다.힘 빠진 줄 알았던 오세훈 시장은강력한 차기 야권 대선 주자로 돌아왔고,당장 다음 총선에서 서울 선거,자신할 수 없게 됐습니다.선거 직후 나온이 대통령 지지율 보면긍정은 하락했고,부정은 높아졌죠.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이원인이란 분석 나옵니다.------------3. 그러면서도 국정 기조는 이어간다. 최근에 집값, 전세, 월세가모두 뛰면서, 집 걱정은 더해졌죠.이 대통령, 부동산 세제 개편 언급? -----------------우리나라는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고 했습니다.거주용 1주택은 보호하겠지만투기용 주택의 경우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시사했습니다."사치품이 되어 있다면서구 선진국이 하는 것만큼의보유 부담을 갖게 하는 게 맞겠다"고요.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등장기 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이개편 대상에 포함될 걸로 보입니다.그러면서도공급 확대 의지 나타냈습니다."신축이든 택지개발이든재건축, 재개발이든 속도를 내서공급을 확대하겠다"고요.오늘 눈여겨 봐야 할 점이전세시장에 대한 인식인데요."전세는 대한민국에만 있는특이한 제도이자 일종의 사금융"이라고 했습니다.또 "전세대출을 많이 해준 것이집값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진단했는데요.전세 중심 주거 구조에서월세와 공공임대 중심 구조로전환하겠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해석됩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의 고통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괴리된 시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지금 전세가 소멸하고 있는 현상은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래한뼈아픈 결과"라면서요. -----------4. 여당에서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은? 야당에서는 오늘 대통령의 말을 두고 결국 자기 사건 공소 취소하겠다는 거 아니냐 비판하던데?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여당이 곧 추진할 걸로 보이는데요."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으면 되고,은폐된 게 있으면 드러내야 한다"고요.공소 취소에 대해서도"잘못됐으면 취소하고,잘못 안 됐으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자신의 사건 처리에 대해서는"최소한 진상 규명은 해야 되겠다"며"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것들이 꽤 많다"고말했습니다.한 여권 관계자는"조작기소 특검법이 100단계라면공소 취소는 99단계에서 얘기할 문제"라고 했습니다.당장 공소 취소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야당이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다는 거죠.

  • 마지막 사건은 경기 의정부로 가보겠습니다. 빌라 내부가 보이고요.영상이 많이 흔들리는데요.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현장음]"(불이) 좀 크게 날 것 같아서 그래요.선생님들 나오세요! 안에 더 없으시죠? (네) 마스크나 뭐 입 가리고 대피하세요. (네네)빌라 인근에서 불이 난 건 새벽 4시 30분쯤이었습니다.경찰관이 층층마다 현관문을 두드리면서, 자고 있던 주민들을 깨워 대피시켰는데요.소화기를 챙겨서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는 경찰관들. 발화 지점은, 차량의 트렁크였습니다.바로 옆에 빌라가 붙어 있어서, 자칫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요.경찰과 소방의 합심으로, 20분 만에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차량 주인은 여성이었는데요.방화범이자 여성의 오빠인 피의자가, 차량 트렁크에 불 붙은 번개탄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다음은 세종시로 가보겠습니다.사람들이 인도 위를 걷고 있습니다.세종시의 한 상가 건물 앞이고요.갑자기 앞서 걷던 남성이 뒤돌아서서 달리는데요.이때 빨간 버스 한 대가 인도 위를 빠르게 돌진합니다.영상 다시 보실까요. 아이 손을 잡은 부모가 놀라서 간발의 차로 피하고요. 길에 세운 자전거들이 깔리는데요.버스는 계속해서 한참을 더 전진했습니다. 결국 건물 1층 상점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버스 기사는 지병을 앓고 있었고요. 사고 당시 의식을 잠깐 잃은 것으로 전해집니다.이번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하고요.상가 안에 사람이 없어서 추가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라고 보고, 버스 기사를 입건했습니다.

  • 김종석의 리포트, 먼저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사건입니다.사거리 건너편에 구급차가 와 있고요.경찰과 소방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대기합니다.이때 경찰관 두 명이 2층 난간 위로 기어오르고요. 난간에 드러누운 남성을 끄집어내려고 하는데요.남성이 고집을 부리자, 경찰관 두 명이 추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단체로 남성을 끄집어내서 매트 위로 떨어트립니다. 남성은 이 건물에 사는 50대 세입자였고요.최근 바뀐 건물주가 방을 비워달라고 하자, 몸에 밧줄을 묶고 난간에 드러누워서 소란을 피웠습니다.경찰과 소방이 2시간 동안 설득했지만 내려오지 않았다고 하고요.하교 시간이 겹쳐서 초등학생들까지 몰려들자, 경찰이 결국 난간 위로 올라가서 남성을 끄집어내기 시작한 겁니다.경찰은 가위로 밧줄을 끊고, 남성을 매트 위로 떨어트려서 구조했고요. 남성을 응급입원 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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