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평양 무인기 의혹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최후진술을 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소설을 쓰려면 어느 정도 개연성을 가지고 써야 하는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면서 만든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를 "재판이라는 형식을 빙자한 사법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자신이 형사법에 관해서는 26년의 경력이 있다며 "형사 재판 오래 했던 판사님들 못지 않게 형사법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자부하고 있다"고 했는데요.윤 전 대통령은 "어떻게 이런 기소가 이뤄지고 어떻게 이런 판결이 내려질 수 있는지, 대한민국이 많이 망가졌고 국가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에 진행됩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6일)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군대 수통을 들고 나와 화제를 모았습니다.김 의원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비전문 업체를 통해 조달돼 납품된 군 장비들에 부실이 있다며, 수통 받침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업체 측에 문제를 제기하니 "용접해서 쓰라고 한다"며 "용접해서 될 일이냐"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에게 물었습니다.강 장관은 "관련 문제를 심각하게 봤다"면서 "조달청과 함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6일) 국방부 종합감사 과정에서 최근 철원 지역 민통선이 30대 여성에 뚫린 사건을 두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질타했습니다.성 의원은 해당 여성이 니퍼와 가위를 소지한 점을 들고 침입한 점을 들어 고의성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이어 "30대 여성 한 명에게 최전방 경계망이 뚫린 것은 군 경계태세의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여성 최초 포착지점은) GOP 철책 선상이 아닌 민통선 인근 지역"이라며 초동조치 부대를 출동시켜 작전적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6일) 오전 국회 법사위 법무부 종합감사에서 자신의 질의 순서에 정회가 되자 격하게 항의했습니다.주 의원은 자신의 발언을 막기 위해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여당 법사위원들이 고의로 30분 개의를 늦추고 시간을 끌었다고 항의했는데요.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오후에 첫 질의를 하면 될 것 아니냐"며 "쇼츠 그만 찍으라"고 핀잔을 줬습니다.설전은 정회 후 법사위 회의장 밖에서도 이어졌는데요.당초 10시였던 개의가 늦어진 이유를 캐묻자 서 위원장은 "오세훈이 무죄가 났는데 말이 되느냐"며 대책회의를 하느라 늦었다고 답했습니다.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세훈 대책회의를 왜 법사위원장이 하느냐"며 황당해했습니다. 영상 보시죠.
남북 군사회담 제안과 관련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김정은에 대해 추적하다 보니 방중 예상 시점을 잡았고, 이럴 때 제의를 해야 되겠다 하는 여러 가지 전략적 구상하에 회담 제의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강 장관은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군이 지난 23일 북한에 남북 군사회담을 제안한 배경이 무엇인지를 묻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24일 중국 단둥 방문 의도를 두고 “첫째는 북러 관계와 연관된 북중 관계”라고 분석하고 “이후 북미 대화나 한반도 관리 등 여러 의도를 갖고 방중한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진수 차관이 차기 장관이 임명되면 사직할 것으로 보입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7월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당시 정성호 법무부장관 공석인 점을 감안해, 차기 장관임명 때까지만 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재 차기 법무장관 후보군으로는 민주당 박균택 의원과 양부남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둘 다 고검장 출신 인사입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한 번도 임명되지 않은 검찰총장도 공석인 상태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150여 대의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야간 공습을 벌여 최소 8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24일 밤부터 25일 새벽 사이 우크라이나 전국을 겨냥해 드론 150여 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폭격으로 각 지역에서 사망·부상자가 속출,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5명이 숨졌고, 하르키우주와 도네츠크주, 수미주에서도 각각 1명씩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번 공습에는 러시아군이 첫 번째 공격 이후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을 다시 공격하는 이른바 '더블탭(Double Tap)' 방식의 공습도 포함됐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습니다.AP통신 등 외신들은 “겨울철을 앞두고 러시아의 공습 강도가 세지고 있다”며 “에너지 시설 뿐 아니라 민간 아파트 등에도 공습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원 춘천시에서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의암공원 풋살장 인근에서 카니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운전자와 보행자 4명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이 사고로 다친 5명 가운데 60대와 3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경찰은 운전자가 마라톤 완주 후 일시적 의식장애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