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샷, 두 번째는 "노래 모르는 아가씨" 다들 잘 아시는 분일텐데요. 가수 심수봉 씨입니다. 어제 한 지역 축제에서 있었던 심수봉 씨의 발언이 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대로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심수봉/가수(영상출처ㅣ유튜브 James Lee TV)]예.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 제 지금 머리를 이렇게 어지럽게 만들었어요. 여기 혹시 그 매니저가 와 있나요?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거 같아요. 노래를 이렇게 듣고 있으면서 내가 너무 지금 힘이 들어서요. 여러분 앞에서 얘기합니다. 제 앞에 저저 선수 선수라고 내보내지 말아 주세요. 앞으로. 알았죠? 저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돼 있어요.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모든 이렇게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는 그런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저 너무 지금 힘들어서 여러분께 할 수 없이 이렇게 시간을 조금 고백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 달라. 심수봉 씨가 언급한 후배 가수, 그러니까 바로 직전 무대였던 가수는 바로 이 사람입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김다현 씨인데요.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의 막내 딸로, 트로트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고요. 무엇보다 2009년생 올해 17살로, 1955년 생 심수봉 씨에게는 손녀뻘 나이인데요. 본인이 김다현 씨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자유일 수 있는데 공개적인 무대에서 그것도 대중을 상대로 한 발언으로는 꽤 부적절하죠. 논란이 커지자 심수봉 씨는 소속사를 통해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며 "상식을 벗어난 말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습니다.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아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은 분명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다현 씨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은 심수봉 씨의 발언을 듣고 아이가 충격을 받아 펑펑 울었다면서 심수봉 씨가 사과의 뜻을 전한만큼 이번 일이 딸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고 잘 지나갈 수 있게 다독이고 위로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인물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썰렁한 '추·석'?>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추미애 경기지사입니다. 민주당 경기도 현장 최고위 자리인데 화기 애매하다고 할까요. 추 지사가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을 두고 대통령을 지격한 이후로, 그리고 김 대표가 추 지사의 21억 컨설팅 논란을 에둘러 지적한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마주한 겁니다. [추미애 / 경기지사]민선 9기 경기도가 하고 있는 일은 멀쩡한 사업을 깎거나 없애는 일이 결단코 아닙니다. 이미 멈추게 되어있던 사업을 어떻게든 살려내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습니다. 의사는 피를 멎게 하고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술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수술하고 있는 의사에게 왜 환자를 이렇게 다치게 했느냐 따지는 것이 과연 맞습니까.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부터 우선 투입하고 있습니다. 겨우겨우 살려내고 있는 중입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사 문제는 일반적인 비평의 입장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당원으로 되어있는,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함께 정책 형성에 참여하는 당으로서의 여당, 당정협의의 주체로서의 우리가 여당의 멤버들이기 때문에 그 협의에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습니다만 여당다운 방식으로의 논의를 지금까지도 해 왔고 앞으로도 해 갈 것이다. 공개 충돌은 없었지만요. 인사 문제와 경기도 예산을 둘러싼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느껴집니다. 얼마 전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민석 대표는 지난 6.3 지선 당시 추 지사가 친청계 정치 컨설팅업체에 21억 원을 지출한 사실을 거론했는데요. 이에 추 지사는 ‘근거도 없이 논란을 만들어 유감’이라며 반발했었죠. 서영석 도당위원장은 아예 추 지사 면전에서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서영석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그 부담이 도민의 삶으로 전가되어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지사 사퇴나 탈당 요구 민심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저 자리에서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인 전용기 의원이 지난 주말 있었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소환해 비판합니다. [유시민 / 작가 (어제, 유튜브 탁현민의더뷰티풀)]조그만 돌멩이 같은게 발바닥에 들어가면 굉장히 불편하잖아요. 그러면 그걸 꺼내고 털어서 가야되는데. 돌멩이가 들어왔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불편하다, 이렇게 있는 이런 상태 같죠.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영상출처ㅣ유튜브(민주당티비[더불어민주당])]유시민 작가께서도 대통령의 어려움을 신발 속 돌멩이에 비유하셨습니다. 참. 좋아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 충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반성과 사과마저 본인의 주장을 관철할 근거로 삼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생각입니다. 돌멩이를 밟아서 아프다고 한들 국민 통합을 위해서 피를 흘리면서도 나아가야 하는 것이 대통령의 숙명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이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친 김대중 친문, 친노’라며 진보진영의 통합을 강조했지만 일단 오늘의 현실은 이랬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오늘 두 번째 김종석의 왜로 이어갑니다.현 정권 빈 자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고요. 그에 앞서 3실장 중 김용범 전 정책실장의 자리도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주목하고 싶은 곳은 핵심 4대 수장 모두 공백인 바로 여기입니다. 일단 김승원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검증과 내정 그리고 청문 절차까지 다시 밟아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죠. 새 법무부장관이 임명이 돼야 공소청장을 제청할 수 있는데 공소청장을 맡게 되는 검찰총장 자리가 지난해 7월 심우정 총장 사퇴 후 1년 넘게 공석입니다. 중수청이 담당할 중대 범죄를 제외한 수사는 경찰청이 맡게 되는데요. 경찰청장 공백 역시 2024년 12월부터 1년 9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경찰청장 후보자를 임명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겁니다. [홍익표 / 청와대 정무수석 (지난달 24일)]여러 자리 공석에 따른 리더십의 부재에 대해선 저희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만 그런 경찰 상위 직급의 부재가 이런 현장에서의 수사력에 어떤 부실함으로 반드시 이어졌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앞서 총리나 경찰 담당자께서 말씀하신 거와 같이 이 문제에 대해서 시스템의 부재, 의원님이 지적하신 시스템의 부재가 맞고요. 이것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여기에 더해 여당 내부의 논란거리죠. 지난 7일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가 임명 제청됐지만 추미애 지사 김용민 박은정 의원 등 검찰개혁 강경파의 극렬 반발로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 (지난 16일)]장관님, 김지용 후보자를 인사청문 요청을 하겠다는 그런 의지로 봐도 됩니까?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16일)]9월 8일 대통령께서 지명을 하셨습니다. 지명 이후에 그 지명이 취소되거나 또는 이 지명이 보류되지는 않았습니다.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 (지난 16일)]2020년 11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반대하는 검사장 연판장에 서명을 했고요, 김지용 후보자는 한동훈과 한 팀입니다. 자진 사퇴하게 하거나 청와대에서 지명을 철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16일)]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주장을 하시는 말씀을 법안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에 주제와도 맞지 않고 그리고 더욱이 시간이 다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서영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지난 16일)]행안부 장관님 진행은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여기는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중수청 건물입니다.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데 아직 체포, 구속된 피의자 등을 수용할 유치장도 설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중수청 확보 인력도 61%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78년 만의 형사사법체계 대변혁이 코앞인데 국가 수사 기능에 공백이 생기면 그 피해는 국민이 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과거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는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김진주 (가명)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지난 7월) 우리가 미디어에서 접했을 때는 '검찰이 괴물이다', '경찰이 나쁘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어떤 기관에 대해서 섣부른 일반화를 좀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피해자 중에는 검찰 조력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너무 제외되고 제거되고 이렇게만 논의돼서는 안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수장들 공석인데 정말 괜찮은 건지 청와대는 강경파에 더는 끌려다니지 않고 중수청장을 밀어붙일 수 있는지 10월 2일, 다음 주 금요일 중수청이 출범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오늘은 단연 이겁니다. 장관 후보자 한 명이 낙마한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버렸죠. 정권의 최대 악재가 된 김승원 의원, 청문 보고서가 채택됐는데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돌연 사퇴한 건 기존 신약 청탁 의혹뿐 아니라 내부에서의 줄 폭로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Q. 새로운 문제 제기가 나와서 사퇴하게 되신 건가요? 내려가도 될까요? 잠시만요. Q. 사퇴 결심 전에 청와대와 사전에 교류 있었나요? …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Q. 제기된 의혹 외에 다른 의혹도 있나요? 오 조심하십시오. 대통령님께 누가 되는 것이 제일 가슴 아팠습니다. 지나가겠습니다. 김승원 의원의 옛 보좌관이요. 대통령 기자회견 전날 김 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이던 시기의 회계부정 의혹 등이 담긴 탄원서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텔레그램으로 전달했다고 오늘 뒤늦게 주장했습니다. 젊은 당직자들에게 급여를 초과 지급했다가 돌려받아 비자금 통장을 만들고, 열리지도 않은 행사 비용을 지출했다는 각종 의혹인데요. 정권 차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탄원을 결심하게 됐다는 게 보좌관의 설명입니다. 그리고 김 의원의 장관 후보자 사퇴 전날 이 보좌관은 김승원 의원을 만나 그만두라고 했지만 김승원 의원이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며 끝까지 사퇴를 거부했다고 말합니다. 전 보좌관은 청와대 측에도 "김 전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폭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공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개인적으로는 정말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지켜보고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 이재명 정권 몰락을 자초할 인사. ㅇㅇ이 오빠 김승원이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물러나고 나니 전직 보좌진들이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보좌진들이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김승원 의원이 후보자 사퇴를 결단한 것으로 전해지죠. 그러니까 보좌진들의 줄 폭로, 정리한 것만 이렇습니다. 성추행, 폭언, 회계 부정, 추가 음주운전.이렇게 색을 달리 표시해봤는데요. 물밑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데요. 어쨌든 총체적으로 김승원 후보자 검증에 실패한 청와대인데,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인사권으로 답을 했고, 다른 논란들에 대해선 '가십'이라며 이 가십거리에 대해 대답해야 할 책임이나 의무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문회 전후로 김승원 의원을 전사적으로 엄호해 온 민주당 법사위원들 오늘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김승원 후보자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민주당 의원들께서 강행으로 밀어붙였지 않습니까? 그 결과 어땠습니까?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1일)]김승원 후보자는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됩니다. [서영교 / 법사위원장 (지난 15일)]열심히 훌륭한 법들을 만들어온 김승원 후보자를 높이 평가합니다. [서영교 / 법사위원장 (지난 16일)]저희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좋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적격이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6일)]청문회에서 김승원 의원의 결점이나 단점이 새로 나온 건 없는 거고요. 저는 임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영교 위원장을 비롯해서 저희 법사위원 그 누구도 이른바 제보자가 제기했다는 제보내용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저희들이 통과를 시켰다.[서영교 / 국회 법사위원장]탄원 내용 알지도 못할 뿐더러 그것과 상관도 없이 저희는 그날 오전에 인사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 것이고… [박형수]이 사태와 상황을 보고도 그런 얘기가 나옵니까? 지금? 머리 숙여 사과를 해야지요. 추가 의혹에 대해선 몰랐다.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네요. 그런데요. 되짚어보면 청문회에 증인 한 명 없었고,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함께 눈시울도 붉혔습니다. 김승원 의원이 청문회 직전에 여당 법사위원들에게만 예상 문답집 줄 정도로 맹탕 청문회였죠. 자당 출신장관 후보자 검증엔 손을 놓았다는 비판은 면하기 어려울 겁니다. 김민석 대표는 어제 취임 한 달 티타임도 건너 뛰었고요. 오늘 아침 민주당TV에 출연해서도 김승원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대신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4시에 버스 회사 한 군데 버스 차고지 한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처럼 5시쯤에 현장을 가거나 아니면 이거 끝나자마자 7시 반 쯤에 현장을 가거나 해서 아침에 제가 가급적 매일 현장을 가려 그럽니다. 새벽 민생, 새벽 현장, 새벽 민주당. 결국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민주당이라는 모습을 저부터 매일 현장을 살피는 그렇게 해서 현장에서 정책과 민생을 챙기고… 김민석 대표도 언제까지 침묵할 순 없을텐데요. 박지원 의원 "김민석도 여당 대표로서 사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은 김민석 대표가 그간 한동훈 이진숙 의원에 겨냥해 주장했던 '국회의원 자격 정지'를 김승원 의원에게 따져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안 나가나, 못 나가나, 부산 북항이 갑자기 상어를 볼 수 있는 명소가 됐죠. 오늘 낮 부산 북항 친수공원 몸길이 3.5미터 가량의 상어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건데요.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가 목격된 건 나흘째입니다. 평일에도 상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늘 시민들 사이에는 새끼상어 출현이 최고 관심사였습니다. [송정섭 / 부산 남구]인스타그램으로 봤는데 1미터 짜리 아기 상어가 있다고 해서 아기가 좋아해서 보러 왔습니다. SNS에는 1미터 가량의 새끼 상어로 추정되는 물고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상어 전문가와 새끼 상어가 맞는지 알아봤습니다. [김현우 /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이건 물속에서 크기도 추정할 수 없고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없어요. 상어는 한 번에 여러 마리 새끼를 낳기 때문에 수로에서 출산했다면 한 마리만 목격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상어는 새끼를 낳자마자 떨어져 유대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 2~3시간 수로를 살펴봤지만 성체상어와 달리 새끼상어는 볼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는 또 가능한한 빨리 상어가 바다로 돌아가는 게 상어의 건강에 좋다고 말합니다. [김현우 /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여기 수로 수심이 2.5미터에서 4미터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먹이가 있긴 하지만 먹이를 잡기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거죠. 못 떠나는지 안 떠나는지 나흘째 북항에 머물러 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인천 송도에 있는 2억 원짜리 손가락 조형물이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낮 인천 송도 앞바다를 따라 길게 이어진 수변공원입니다. 연인과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인데요.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언가가 대형 천으로 덮혀져 있습니다. 안전펜스도 설치돼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게 막았습니다. 천으로 덮힌 건 높이 5m, 폭 3m로 중지와 약지를 접은 손가락 조형물. 수어로 사랑해를 뜻하고 2억 원을 들여 인천경제청에서 만든 겁니다. 그런데 지난 16일 조형물 고정 작업 중 일부 시민들에게 노출되면서 흉물 같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고, 그 뒤 천으로 덮혀 흉물 논란은 더 거세졌습니다. [최진우 / 인천 연수구]뜬금없는 모양새긴 했습니다. 락 페스티벌, 오히려 거기에 더 어울리는 조형물이 아닌 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윤지현 / 인천 남동구]사랑이라는 뜻이면 좋은 것 같아요. 좋은 뜻이구나. 나도 알아야겠다. 왜냐하면 수어를 평소에 쓸 일이 없으니까 모를 수 있잖아요.인천경제청은 "민원과 상관없이 아직 조형물이 준공되지 않아 천으로 덮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또 "연인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 사랑해라는 수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의견수렴을 통해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4일 준공에 맞춰 조형물에 덮힌 천을 걷어내고 국제 수어 의미 등을 포함한 안내판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지난 금요일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시장이 사실상 서울 부동산 공급 부족 책임자로 지목이 됐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대통령 발언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지난 18일)]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강남을 포함한 지역에 하락이 시작돼서, 계속 하락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외곽지역은 오르고 있습니다. 일종의 평탄화 작업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지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그것을 평탄화라는 표현을 써 가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인 것으로 느껴지는 표현을 하시는 걸 보면서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당분간 바뀌기는 어렵겠구나…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이 재개발을 외면한 것이 공급 부족 원인이다 힘줘 말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지난 18일)]2022년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해이기도 하죠. 그 해부터 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핑계대는 분도 계시긴 하더군요. [오세훈 / 서울시장]이제 더 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22년부터 인허가 물량이 줄었다 그러는데 바탕이 없는데 어떻게 사업 시행 인가를 하고 관리 처분 인가를 합니까? 수십 번을 설명해도 그런 억지를, 억지스러운 주장을 공개적으로 기자회견장에서 하시는 대통령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개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당은 오 시장이 남탓 궤변을 멈추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그만 남탓하고 본인 책임 중 무너진 서울 주택 공급부터 설명하십시오. 오 시장을 향해 재임 기간 인허가와 착공실적부터 해명하라며, 평탄화 표현 하나를 문제 삼아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값 상승의 원인이 전 정권, 현 정권 누구에게 있는지 따질 여유조차 없는 상황인게요. 서울 집값 상승률이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을 한번 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16억 739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4주째 오른 건데, 누적 상승률만 17%를 넘어서면서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단 정부가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알려진 것처럼요. 이재명 대통령이 올 초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와 무단 휴경 등을 들여다보라고 지시하면서 시작된 농지 전수조사, 농촌 현장에서는 상속이나 고령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민들까지 '투기꾼'으로 몰릴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면서 오늘 주무부처 장관이 나선 겁니다.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투기는 바로 잡겠습니다. 그러나 경미하고 관행적인 현장에서의 위반은 계도를 하거나 제도를 개선하거나 대안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말씀드려 왔습니다. 정부 보완책의 핵심은 농지법 위반을 ‘투기·중대 위반’과 ‘관행적·경미한 위반’으로 나눠서 처리하겠다는 겁니다.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은 엄정 조치하지만, 상속 농지나 관행적인 농지 이용에는 처분을 유예할 방침이라는데요. 그간 농촌 현장에선 농지 거래가 얼어붙고 가격까지 떨어졌다는 불만이 컸었죠. 오늘 나온 보완책에도 야당과 일부 농민들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성난 농심이 심상치 않자 오늘 정부는 부랴부랴 관행적 농지 임대차의 휴경에는 강제 처분을 유예하기로 하고 투기나 중대 위반이 아니면 농지전용도 사후 추인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벌집을 쑤셔 놓고 감당이 안 되니까 한 발 물러서는 꼴 아닙니까? [지인구 / 이천시 대월농협 조합장]농민 때려잡는 이런 악법은 입법권의 남용으로서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고령 조합원이 농지를 팔아서 자손한테도 주고 이렇게 경제가 돌아가야 되는데 이러한 아주 시대 착오적인 현실 도외시한 정책으로 농민이 다 죽게 되었다 이러한 것을 호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오늘 보완책이 농민들의 불안이 완전히 가라앉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