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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졌던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태풍으로 재발달했습니다.'사우델'은 지난달 19일 발생해 중국 남부에 상륙한 뒤 지난달 29일 세력이 약화됐지만, 소멸하지 않고 어제(1일) 태풍으로 다시 커졌습니다.중국 남부 해상에서 반대로 방향을 틀어 대만 서부를 향하고 있는데요.한편 오늘(2일)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새롭게 발생해 일본 가고시마를 향해 북진 중입니다.동풍이 강해질 경우 한국으로 진로를 틀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미국 뉴욕 동부연방법원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첫 사전 변론회의에서 쿠팡이 '한국 플랫폼'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을 강조하며 뉴욕 법원이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이날 변론회에서 재판장은 "왜 이 사건을 한국 법원이 아니라 미국 법원으로 가져온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쿠팡 측 대리인은 한국 쿠팡 법인에 대해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에서 사업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라며 "이곳에서 재판하는 건 시간과 자원 낭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의 여러 기관이 이미 해당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원고 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재판지와 적용 법률을 택하려고 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소송 대상인 쿠팡아이앤씨가 미 델라웨어주에 위치한 지주회사로, 한국 쿠팡은 하나의 자회사여서 별개의 법적 실체라는 해석입니다.쿠팡은 그동안 미국 정관계를 상대로 미국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 등을 강조해왔고 미 의회 일각에서도 쿠팡이 한국 정부로부터 차별받는 미국 기업이라고 강조해왔으나 법정에서는 '한국 플랫폼'이라는 점을 앞세워 소송 기각을 요청한 겁니다.이에 대해 쿠팡 이용자 측 대리인은 "쿠팡아이엔씨가 뉴욕 증시에 상장된 미국 법인이며, 모회사의 리더십이 한국 법인에 영향을 미친다"며 관할권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쿠팡아이엔씨가 자회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점도 관할권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앞서 쿠팡 이용자 측은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 의무와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쿠팡 법인과 김범석 의장 등을 상대로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8억 원의 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냈습니다.또 뉴욕 동부연방법원 관할 지역에 사는 쿠팡 고객 2명이 대표 원고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까지 피해자 약 7천 800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변론회에서 재판부는 일단 다음달 6일까지 관할권 이유와 관련한 추가 서면을 내라고 양쪽에 요구했습니다.

  • 네팔 대홍수 구조와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드론이 재난 대응의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네팔 다딩주 베니갓에서 구조대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신을 드론으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밀란 판데이 공수기술 책임자 겸 드론 조종사는 "보안군의 감독 하에 베니갓-3에서 베니갓-5까지 7구의 시신을 공수했다"며 "사람이 거의 길을 찾기 어려운 곳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드론 팀은 네팔 경찰과 군, 무장경찰 등 8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드론 'DJI 플라이카트 100'은 최대 85㎏의 화물을 운반하고 최대 4㎞ 거리까지 운용할 수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드론은 재난현장에서 식량과 의약품 등 긴급 물자를 전달하는데도 활용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에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열화상 드론은 생존자 흔적을 감지해 구조대가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지역에서 수색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인 등 수십 명의 작업자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도 드론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비판에 대해 "형사사법 개혁의 발목을 잡으려는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세종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국민이 수사기관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최근 제주 실종사건 등 경찰의 부실 대응 논란을 언급하며 "경찰이 바로 서지 못하면 개혁의 취지도 국민 삶 속에서 구현될 수 없다"며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제식구 감싸기, 증거 은폐, 수사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등 6대 폐단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개별 사건을 빌미로 보완수사권 폐지가 유사 사건을 양산할 것처럼 국민 불안을 부추기며 형사사법 개혁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경찰의 잘못은 경찰 개혁으로 바로잡아야지 검찰권을 되살리는 명분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 출범을 책임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묻지마 비판'도 형사사법 개혁의 발목을 잡으려는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 자유와혁신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모스 탄 리버티대 교수 측에게 고소당했다고 밝혔습니다.김 씨는 어제(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스 탄 교수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재학 목사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김 씨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나 전 목사 측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는데요.앞서 김 씨는 모스 탄 교수의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며 일부 교회들이 모금 활동에 나서자 이를 비판했고, 이 문제로 일부 교회들과 자유와 혁신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 LG전자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호텔TV와 클라우드 기반 객실 콘텐츠 및 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 호텔 구축에 나섭니다. LG전자와 메리어트는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메리어트 본사에서 객실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메리어트는 호텔TV를 단순한 영상 시청 기기가 아닌, 투숙객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디어 허브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메리어트는 플랫폼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하고, LG전자는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객실 내 디바이스 통합 관리, ▲운영 기술 지원 등을 맡습니다. 기존 호텔 객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호텔별로 서버와 셋톱박스를 개별 구축·운영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객실 내 디바이스를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기 상태 모니터링이 간편해집니다. LG전자와 메리어트는 신규 플랫폼을 미국과 캐나다 내 40개 호텔에 우선 적용하고, 메리어트 산하 글로벌 호텔 브랜드 전반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차별화된 호텔TV 제품 경쟁력에 클라우드, webOS 플랫폼까지 결합해 미래 스마트 호텔을 위한 혁신적인 토탈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이란 군사시설 공습에 대응해 이란이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겨냥한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일(현지시각) 요르단 내 킹 후세인 공군기지와 알 아즈라크 공군기지 등 미군이 사용하는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며 "침략자를 응징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미군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축 예산이 8배 이상 늘었고, 세종의사당 관련 예산도 1191억 원 배정됐다"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가 '세종'이라는 이름을 얻은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 50번이자 국토대전환 1번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최고위에 참석한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 특별위원회' 설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곧바로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는 것을 협의해 필요하면 구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 후 진행된 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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