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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석의 샷, 광화문 쾌청한 하늘에 말 그대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남성이 120미터 상공 대략 아파트 40층 높이에 떠 있는데요. 줄 위에서 양팔을 벌리고 아슬아슬 균형을 잡으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갑니다. 바람에 줄이 흔들릴 때마다 남성의 몸도 함께 흔들리는데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를 보이더니 그대로 주저앉아 부처 자세를 취하고, 등을 줄에 대고 눕고 어깨를 줄에 걸친 채 물구나무까지 서는데요. 고공 외줄 타기를 선보인 남성은 에스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인데요. 저희 채널A가 있는 동아미디어센터와 건너편 빌딩 옥상을 잇는 길이 160m, 지상 120m 높이의 외줄 위에 올랐습니다. 폭 2.5~5cm 안팎의 줄 위에서 왕복 30분씩 두 차례 퍼포먼스를 펼쳤는데요. 국내에서 고공 슬랙라인 퍼포먼스가 펼쳐진 것은 처음입니다. 오늘, 서울시가 추산한 얀 루스 선수의 퍼포먼스 관람객은 오후 1시 2840명, 오후 4시 3250명으로 6000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청계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를 메운 관중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구명준 / 경기 김포시] "이게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지 좀 많이 신기했습니다." [박홍란 / 서울 동대문구] "제가 다 손에 땀이 나서. 앉아서 발 걸고 줄에 매달리고 너무 서늘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사이니지 '룩스'에는 그의 표정과 동작이 실시간으로 송출됐습니다. [얀 루스 /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제가 16년 동안 슬랙라인을 해왔지만 상공에서 보는 뷰는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광화문이 보이고, 동아미디어센터, 코리아나호텔 또 사람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절경이었습니다." [얀 루스 /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제가 줄을 건너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큰 두 건물에 비춰지고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줄을 타고 있는지 이 슬랙라인 위에서 모습이 어떤지를 볼 수 있게 되는 즐거운 경험이었고 서울이 워낙에 큰 도시이다 보니까 이 시내에서 슬랙라인을 하는 거 자체가 굉장히 기대되고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120m 높이에서 펼쳐진 아찔한 퍼포먼스에 분주하던 광화문도 잠시 하늘 위에 시선을 빼앗긴 시간이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두 번째 샷, 최근 영화 암살자들의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역사 왜곡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동대구역, 얼마 전 영화 '암살자들' 상영 중단 시위가 열리기도 한 곳인데요.이곳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동상', 철거와 존치를 둘러싸고 법적 다툼까지 벌어졌었는데요,오늘 동상을 철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이종민 / 대구지방법원 공보판사]"대구광역시에 해당 고가교에 대한 사용권 내지 관리권이 인정된다는 이유로 원고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높이 3m 규모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은 지난 2024년 12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 당시 대구시가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세운 건데요.그런데 동대구역 광장 소유권을 가진 국가철도공단이 "대구시가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동상을 설치했다"며 대구시를 상대로 철거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공단의 청구를 기각했는데요.철도공단이 시설물의 유지 관리 의무가 대구시에 있다고 밝혀온 데다, 광장 조성 후 7년간 대구시의 시설물 설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겁니다.판결이 나온 후 동상 철거와 존치를 주장한 시민단체들 간 희비가 엇갈렸는데요.[김형기 / 동상 철거 반대 단체]"박정희 대통령 지우기라는 이런 목적을 가지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강금수 /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 범시민운동본부]"법 정의는 물론이고 역사 정의에 위배 되는 매우 유감스러운 판결입니다."국가철도공단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장면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우려가 나오네요.우리 드론이 대통령이 보는 앞에서 추락했습니다.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레이저로 적 드론을 무력화하는 천광의 요격 시연 중이었습니다.[현장음]"천광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된 장비로 안정적인 운용이 검증됐습니다. 오늘 시연은 소형 드론을 두 대씩 2회로 나눠 격추합니다."표적인 소형 드론 두 대가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그런데 천광이 레이저를 쏘기도 전에 드론 한 대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했고 이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2차 시연에서는 천광 두 대가 드론 두 대를 동시에 사격했는데 요격은 1대만 성공했습니다.[현장음]"지금 드론이 불꽃을 일으키며 추락하고 있습니다!"나란히 띄운 다른 드론 한 대는 격추되지 않았는데 뚝 떨어집니다.국방부는 "첫 번째 시연의 드론은 광섬유 훼손으로, 두 번째 시연의 드론은 기상 영향으로 안전 지역을 이탈해서 강제로 떨어뜨렸다"고 설명했습니다.결국 표적 드론 4대 중 천광이 실제로 요격한 건 2대뿐인 겁니다.지난달 국방부 주최 드론 기술전에서도 일부 민간 개발 드론이 해외 관계자들 앞에서 추락하거나 예정된 임무 수행에 실패했었죠.저 자리에서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비롯해 다족보행로봇 등도 전시됐고요.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인 현무-5와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천궁-Ⅱ,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등 미사일 방어 전력도 선보였습니다.그런데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민주당 홈페이지에 78주년 국군의날을 기념하며 먼 곳을 바라보는 군인 뒷모습과 펄럭이는 태극기를 담은 화면을 공개했는데요.건곤감리 중 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 곤이 그려져 있는 겁니다.[박충권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한 존중이 결여돼 있는 데서 발생하는 그런 문제다."태극기뿐만 아니라 "육군 군복 무늬가 다르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다른 나라 타워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민주당은 "홍보국 소속 실무자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다가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최근 한 달 사이 여권 내 집안싸움의 최대 화두, 바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였죠.정확히는 여권 강경파들의 지명 철회 요구였고요.그런데 밤사이 이재명 대통령이 강경파에 더는 휘둘릴 수 없다는 듯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이런 글을 썼습니다.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발탁한 사람이고, 윤석열 당시 총장의 장모 사건을 재수사해 기소하라고 지시했다가 좌천됐다. 그러니까 김지용 후보자가 '반윤' 검사라는 걸 인증하면서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는 거라면 억지주장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그런데 더 주목해야 할 건 이 대통령의 이 글입니다.'박은정, 이성윤 의원도 검사 출신인데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지용 후보자를 반대하는 건 중수청 망치자는 말' 이라며 비판한 겁니다.날이 밝자 청와대도 공개적으로 야당이 아닌 여권 일부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성기홍 / 대통령 홍보소통수석]"김지용 후보자가 소위 친윤 검사라는 주장은 전혀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중수청장에 검찰 출신은 안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모든 검사가 나쁜 검사는 아닐 것입니다. 국가 기능에서 모든 검사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개혁이 아니라 개혁을 명분으로 한 파괴에 가깝습니다. 청와대는 금명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김 후보자 임명에 속도를 내는 듯 하죠.오늘 이 대통령은 우아하게의 우를 진보 성향을 뜻하는 좌로 바꾼 "좌아하게 함께 해달라"며 대통령 지지층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는 말까지 인용했습니다.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지원 사격을 합니다.[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대통령은) 전혀 아닌 걸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그걸 프레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사에 대한 결정과 별도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고…"[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김지용 후보자 관련된 부분은 강경파라는 표현보다는 억지파가 더 적절해 보여요. 억지를 부리고 있단 말이지."강경파가 아니라 억지파다, 그런데 지난 번 김민석 대표 수첩에 이어 오늘은 김민석 대표의 메모가 또 한 언론사 카메라에 찍였습니다.전작권, 한동훈 파일..여러 단어들 중에요.맨 아래에 보이는 글자 '박시영 시사타파', 유튜브 채널 박시영TV는 지난 지방선거 때 추미애 지사 20억 원 컨설팅으로 여당 내부에서 논란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대통령의 경고 아닌 경고에도 여권 강경파들, 굽힐 생각이 없습니다.추미애 지사, 지난 번엔 김 후보자를 가리켜 밀정이다, 나치 전범 아이히만이라고 했고요.이번엔 김 후보자를 식당에 빗대며 "맛집이라기에 추천받아 찾아갔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위생은 엉망이었고 직원도 불친절했다. 음식 재료도 맛도 부실했다"고 했습니다.[추미애 / 경기지사(지난달 12일)]"내란세력이 훔쳐갈 뻔했던 헌법 질서를 되찾았습니다. 대통령은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입니까."또 김용민 의원은 김구 선생님, 검찰개혁도 이리 어려운데, 독립운동은 어찌 하신겁니까. 광복 이후 반민특위를 만들었는데 친일파를 위원장으로 임명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도 했습니다.[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저는 물증을 가지고 김지용이 왜 친윤인지를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면 물증을 가지고 친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해야지 친윤에 동의할 수 없다, 이런 말로는 얘기가 안 되는 거예요. 김지용 후보자는 친윤이 맞습니다. 친윤 행각을 한 게 친윤이지 친윤 검사라는 게 무슨 DNA 감정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 친윤 검사인데 친윤 검사와 우리는 같이 간다, 이렇게 하고 그냥 임명을 하시든지…"박은정 의원은 청와대의 김 후보자 지명 유지 발표 후에도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드러냈습니다.그런데요. 중대범죄수사청 공식 출범일, 바로 내일입니다.청와대는 강경파를 설득하는 데에만 이미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일단 임명 수순까지 오는 데만 한 달 가까이 걸렸고요,청문회도 아직입니다.그렇다고 여권 강경파가 뾰족한 대안을 내놓은 것도 아니었습니다.중수청은 결국 수장이 없이 불완전한 상태로 개청을 앞두고 있습니다.간판만 다 바꿔단 셈이죠.게다가 검찰청 자리를 메울 공소청장은요.제청해야 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감감무소식입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첫번째는 뭘까요. 영화 한 편에 나라가 시끄럽죠. 암살자(들)을 두고 일부에선 영화의 탈은 쓴 역사왜곡 다큐멘터리다. 온라인과 SNS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암살자(들)을 비튼 AI 패러디물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선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건데요. 여론조사 결과를 하나 보겠습니다. 역사 왜곡이라고 생각한다 58.2% 창작의 자유다는 27.6% 로 두 배 넘는 차이를 보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 세대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응답이 높았지만, 특히 2030 세대에서 높습니다. 과하게 편향된 영화적 상상력에 거부감을 보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인데요. 젊은 세대의 정치 성향이 과거보다 다양해진 점도 이번 암살자들 논란이 커진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세간의 혹평에 여기에 국민의힘도 올라탔습니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29일)]"노무현 대통령의 부엉이 바위에서의 비극적 죽음.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들 둘러싼 음모론. 이런 것에는 왜 영화적 상상력이 작동되지 않은 것입니까?"[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박지원 의원은) 영화 제작진의 편을 들며 '영화 관람하자! 대박 터진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영화에서 영부인 시해의 배후로 [DJ(김대중)를 암시]했다면 아마도 입에 거품 물었을 겁니다."아예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육영수 암살범은 北공작원'이라는 CIA 내부 문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 대통령이 북한 공작원에 의한 암살 시도를 가까스로 피했으나 육영수 여사는 숨졌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의원은 영화가 역린을 건드렸다며 교활한 거짓 드러낼 자료 곧 공개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앞서 암살자(들) 리뷰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암살 배후'라는 해석을 떠올리기는 어렵다는 게 자신의 판단이다. 리뷰 영상에서 했던 평가를 철회하거나 사과할 생각이 없다. 라는 겁니다. 허진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었죠. 왜곡 프레임이 씌워진 것이고, 빨갱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암살자(들)을 지적하다 되레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진우 의원, 영화의 주연배우 유해진 씨를 향해 '북한상' 이라고 비난했는데, 이에 대해 인신공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이렇게 말합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어제)](영상출처ㅣ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자기 외모는 북한상이라고 하면 안 되는 거고 육영수 여사님을 암살한 사건은 남편이 죽였다는 식으로 해도 되는 거냐고요. 나는 이거는 자신 있어 나는 이런 말할 자격이 있고 유해진이 역사 왜곡을 알면서 참여한 거야 육영수 여사님 죽음을 패륜적으로 조리돌림 하는 건 괜찮고 제가 유해진 얼굴 이야기 하는 건 문제입니까? 거울치료를 한 거예요. 거울치료."판사 출신, 김태규 의원의 발언도 논란이죠. 영화 암사자들을 비판하다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켰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합니다. [김태규 / 국민의힘 의원 (어제)]([영상출처ㅣ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예를 들어서 어떤 민주당 의원이 지금 이 정부가 아닌 상황이라고 치고 윤석열 내란입니까, 아닙니까?> 아니죠." [김태규 / 국민의힘 의원 (어제)]"<전두환은 내란입니까, 아닙니까?> 내란 아닙니다. 전두환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고민을 해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단정적으로 무조건 내란이다라고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김태규 / 국민의힘 의원 (어제)]"<내란 수괴죄로 사형을 선고 받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가 풀려난 사람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 볼 필요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태규는 법복을 입었던 사람이 사법부가 내란으로 단죄한 역사를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민주당은 즉각 김태규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과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전세계 눈과 귀를 잡았던 뉴스가 있습니다. 이스라엘행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흉기로 공격한 뒤 비행기를 추락시키려 한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이스라엘행 여객기 내부가 격렬하게 흔들리자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현장음] "방금 뭐였어? 뭐가 일어난거야!" 정확히는요. 승객과 승무원 180명을 태우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여객기가 30초 만에 4km 넘게 급강하하며 추락할 뻔 한 겁니다. 피투성이가 된 사람들이 목격되고, 기내는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아사프 라즈완 / 탑승객]"우리는 지금 비행기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테러범을 제압했습니다."외신은 비행 중 부기장이 인도인 기장을 공격해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키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장은 다친 상황에도, 안간힘을 써 조종실 문을 열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일부 승객들이 부기장을 맨손으로 제압했고, 한 승객은 TV에서 본대로 조종석 레버를 당겨 급강하를 멈추게 했습니다. [야니브 하윤 / 탑승객]"다큐 '항공 사고 수사대'란 방송을 본 적이 있어서 (조종간을) 당겨야 한다는 건 알았습니다."이후 승객으로 탑승했던 비번 조종사들이 항로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변경해 무사히 비상착륙시켰습니다. 더 큰 불상사는 피했지만 기장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건을 심각한 안보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또 다른 9·11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조종간을 잡아준 민간인 탑승객은) 정말 대단한 영웅입니다."현지 언론은 부기장이 오만 국적으로, 8개월 전에 입사했고 종교적 극단주의자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부기장이 기체를 장악해 탑승객 전원과 자살 추락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정 세력의 사주를 받지 않은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나라 밖에선 우리와 관련된 중요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가 미국에 투자할 사업들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알래스카 LNG 사업에 한국이 67조 원 넘는 금액을 투자할거다, 우리 정부는 아직 투자를 할지 말지 확정짓지도 않은 사업인데 일방적으로 발표가 나온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마침내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도 건설하게 됩니다."9일 전 우리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텍사스 엔시날 가스발전소 사업과 대형 원전 8기 외에 우리 정부는 검토 중이라고 했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확정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한미 간 온도 차가 드러난 겁니다. [하워드 러트닉 / 미국 상무장관] "두번째 프로젝트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500억 달러 이상 투자할 것입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지난달 22일)] "알래스카 LNG는 상업적 합리성이 확인되는 경우에 추진한다는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검토해 나가겠습니다."트럼프 대통령 발표 이후 우리 정부는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보도된 내용이 합의한 내용보다 더 나간 것에 대해서 저희가 러트닉 장관에게 유감을 표명했다는 말씀드리고요."김 장관이 러트닉 장관에 직접 항의했고 러트닉 장관은 이해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실제로 양국이 합의한 문서 내에도 '검토에 착수하기로 합의'로 명시돼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문서랑도 다르게 투자를 못 박아버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뭐길래 이러는걸까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1968년 발견된 가스전에서 LNG를 생산해 남북을 횡단하는 1300m 가스관으로 수출까지 하겠다는 미국이 수십년간 풀지 못한 숙원 사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프로젝트에 한국을 겨냥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해 3월)] "일본, 한국과 기타 국가들이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해 우리의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대한 LNG 파이프라인을 알래스카에…"하지만 상업성이 있는지는 따져볼 것이 많습니다. LNG 생산 규모는 연간 최대 2000만t에 달할 수 있지만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에 생산된 LNG 의 가격경쟁력은 있을지, 극지방 알래스카의 불안정한 지형도 모두 변수입니다. 앞서 사업을 추진했던 엑손모빌 등 미국 에너지 기업들도 2016년 철수한 바 있습니다.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투자를 정치적으로 활용한 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 오늘 제주의 5성급 호텔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고급 호텔인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유독성 가스가 퍼져 투숙객 59명이 무더기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투숙객]"옷에서 아직도 염소 냄새가 나요. 아이가 나중에 아프면 어떻게 책임지겠어요? <일단 체크아웃을 하시는 게…>"이 호텔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난 건 오전 10시쯤입니다. 가스는 삽시간에 호텔 전 층으로 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냄새를 맡고 이상 증세를 호소한 투숙객 등 59명이 병원 6곳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기침과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투숙객들은 당시 호텔 측 대응이 미숙했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피해 투숙객]"대처가 그렇게 한 것도 너무 불만사항이죠. 미리 마스크를 전달도 안 해주고 방송도 그렇게 안 하고 빨리 대피해라는 이야기도 안 하고. 여행 망쳤죠."소방당국은 호텔 수영장을 소독하기 위해 소독약을 배합하던 중 염소가스가 발생해 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물에 푼 건 아니고, 기계실 같은 데서 배합을 했는데, 이제 그게 건물 내부로 이제 올라간 거죠."호텔 측은 여러 차례 안내방송을 하고 마스크도 나눠줬지만 일부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고객들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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