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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서매직'을 바랐지만 오늘도 한낮에 두피에 송글송글 땀이 맺혔습니다.이번 주 내내 무덥습니다.오늘 33도를 넘어섰던 서울 기온은 내일 체감 34도를 보이겠고, 주 후반에도 30도를 웃돕니다.오늘 오후 4시를 기해 폭염특보 지역도 확대됐는데요.낮 동안 야외활동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내일 아침에도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열대야 가능성 있습니다.한낮에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습한 더위 속에 경기와 강원 북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데요.남부 내륙은 양이 꽤 많아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앵커]셔틀콕의 여제 안세영이 중국의 맞수를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습니다.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왕즈이였습니다. 19대 20으로 한 점 뒤진 상황. 안세영이 오른쪽 코너로 강한 스매시를 꽂아 넣습니다. 왕즈이가 받아내자 재빨리 네트 앞으로 붙어 셔틀을 가볍게 밀어 넣습니다. 결국 따라잡지 못한 상대는 코트에 드러눕고 맙니다. 안세영은 세차례 듀스 끝에 24-22로 첫게임을 따냈습니다. 두번째 게임에서도 49번의 긴 랠리 끝에 실점했던 안세영은 다시 집중해 3연속 득점에 성공해 11-10으로 앞서 나갔고 21대 16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합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대표팀] "(왕즈이와) 긴 랠리를 펼쳤는데, 우리 모두 힘들었고 저 자신한테 집중하려 했습니다." 안세영은 결승에선 세계랭킹 2위인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습니다. 상대 전적은 19승 15패로 안세영이 다소 앞섭니다. 안세영은 3년 만의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 [앵커]북한 대동강 맥주는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닙니다. 과일 맛 맥주부터 저칼로리 맥주까지 종류만 10가지가 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건지 맥주 전문점까지 문을 열었는데, 맛은 있을까요? 김정근 기자입니다. [기자]형형색색 불빛의 분수쇼. 주변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평온하게 바라봅니다. 그 뒤로 맥주병 모형과 함께 동평양대동강맥주집이라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 평양 주체사상탑 옆에 지난달 1일 새로 문을 연 대동강맥주 전문점입니다. 이 4층 짜리 건물에는 맥주를 생산하는 공정도 갖춰져 있습니다. 저칼로리 맥주를 비롯해 13가지 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장음]"6번 맥주와 7번 맥주는 흑맥주이고, 8번 맥주는 저칼로리 맥주입니다." 평양 화성지구 대동강맥주 전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힙니다. 북한은 러시아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동강맥주를 러시아 시장에도 진출시키는 등 활발한 경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 [앵커]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 우사인 볼트의 신기록이 깨졌습니다. 중국에서 로봇 올림픽이 열렸는데, 이걸 보고 있자니 뭔가 웃기다가도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습니다. 조아라 기자입니다.[기자]출발 신호와 함께 로봇들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빨간색 로봇. 뒤처지는가 싶더니, 다시 속도를 끌어올려 돌진합니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연구기관이 개발한 로봇, 톈궁 울트라가 100m를 9초 39에 주파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9초 58보다 0.19초 빠른 기록입니다. 다만 다른 경기에서는 질주하던 로봇이 벽에 부딪힌 뒤 불이 나, 급히 진화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어제 중국 베이징에서 제2회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16개국에서 로봇 2056대가 참가했는데,  인간 경기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칩니다.[왕자첸 / 관람객] “정말 달라졌어요. 작년에는 로봇이 제대로 서 있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강한 충격에도 꼼짝 않고 서 있어요.” 올해 올림픽에는 공의 궤적을 예측하고 손끝까지 힘을 정교하게 조절해야 하는 탁구와 테니스, 균형 감각이 중요한 높이뛰기 등 정교한 신체 제어가 필요한 종목들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비슷한 기간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로봇대회에서는 사람을 태운 채 공중에 뜨는 1인용 웨어러블 항공기도 공개됐습니다. 더 빠르고 더 정교해지는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 [앵커]인도에서 아이폰 때문에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절벽 끝에 선 아들과 이를 만류하는 부모의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습니다. 먼저 대만에서 있었던 대형 폭발 사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더니 폭발합니다. 화염 구름이 일더니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대만 남서부 타이난의 산업 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등 15명이 다쳤고 68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전환 --- 절벽 끝에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다른 남성이 붙잡으러 뛰어오지만 결국 둘 다 추락합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절벽에서 18살 남성이 아버지와 함께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어 어머니도 추락해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10대 남성은 최근 아이폰을 구매했는데, 할부금을 낼 돈이 없어 가족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화면전환--- 도로 위, 자동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이동합니다. 바닥의 물은 사람 키 높이까지 역류하기도 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일본 도쿄 일대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시간당 12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화면전환---- 미사일처럼 보이는 비행체가 불을 뿜으며 날아갑니다. 궤도를 벗어나 연속으로 공중제비를 돌더니 이내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대만이 시험 발사한 위성 발사체인데 비행경로 이상으로 자폭한 뒤 내륙 산악지역으로 추락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인명,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 [앵커]미국의 수도 워싱턴 DC가 거대한 카레이싱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린건데, 이 도심 서킷을 위해 맨홀 뚜껑은 아예 용접해서 붙여버리고, 신호등은 없앴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기자]워싱턴DC 도심 한복판에서 레이싱카가 초고속으로 질주합니다. 미국 수도 한가운데에서 사상 최초로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린 겁니다. 이번 경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로 추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예선이 치러진 첫날에도 백악관 인근부터 의회의사당까지 주요 명소 주변을 시속 300㎞가 넘는 경주차가 질주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경주차들은 도심 코스를 모두 147바퀴 돌며, 독립 250주년을 상징하는 250마일, 약 402㎞를 달립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약 2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담 / 미국 버지니아주] "저는 이번 행사가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조금 분열돼있지만 다 같이 하나가 돼서 레이싱을 즐겨보자는 거죠." [로리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여기는 국민의 수도잖아요. 우리 모두 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기 와서 이 기회를 누려야죠." 다만 수도를 트럼프 취향의 행사장으로 바꾸며 불편을 야기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일반 도로가 레이싱 트랙으로 바뀌면서 워싱턴 DC 도심 곳곳에 이렇게 대형 안전 펜스가 설치되고 교통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레이싱 트랙 주변 문화재 훼손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국립미술관 등은 경주차 진동으로부터 소장품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변은민

  • [앵커]오늘 새벽 일본 도쿄 인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얼마 전 구마모토에서 강진이 발생했던 탓에 불안감이 컸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새벽 2시 상점 안 줄에 매달린 상품과 가판대 물건들이 격렬하게 흔들립니다. [현장음] "흔들림이 세다, 세다!" 가정집 거실 조명도 사정없이 흔들리고 진동이 잦아든 뒤에도 물건이 떨어집니다. [현장음] "아직 흔들리고 있어, 아직도." 오늘 오전 2시쯤, 일본 혼슈 동남부 이바라키현 남쪽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과 도쿄까지는 약 40~50Km로, 서울에서 용인거리에 해당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도 아다치구를 비롯해 이바라키현과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 곳곳에서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현장음] "긴급 지진 속보입니다. 큰 지진입니다." NHK에 따르면 도쿄 23구에서 진도 5약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건 2021년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진앙은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간토 지역 약 68km 깊이 아래. 여러 지각판이 복잡하게 맞물린 지역으로 불과 두달 전에도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대규모 붕괴나 사망은 없었지만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와 함께 하수시설에 문제가 생겨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1주일동안 최대 진도 5약 정도의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 [앵커]오늘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지만, 오히려 폭염은 이를 비웃듯 맹위를 떨쳤습니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엔 열대야가 다시 찾아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손으로, 양산으로 햇빛을 가려봐도 뜨거운 날씨. 살수차는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연신 물을 뿌립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무색한 찜통 더위입니다. 나흘 만인 오늘 서울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더니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함소라 함미라 김상민 / 경기 광명] "처서가 오긴 했는데 아직도 너무 덥기도 하고 땀도 많이 나고 이래서 불쾌한 것 같긴해요, 여전히." [남소이 이승아 / 서울 마포] "너무 더워서 물놀이 하러 나왔어요. 많이 더워요. 물놀이 하니깐 시원해졌어요. 저는 물놀이 하면 시원해져요!" 서울 서남권엔 13일 만에 열대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남부 지역은 더 더웠습니다. 경남 양산은 37.1도, 전북 전주 36도에 부산 35.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윤정 이기열 / 대구광역시] "대구에서 있을때도 더웠는데 처서라서 시원할 줄 알고 부산 왔는데 부산도 좀 덥고…"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남쪽에서 활동 중인 태풍 3개가 최대 변수입니다. 모두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주 후반 더 더워지게하거나, 비를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류 열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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