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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해 논란을 일으킨 '버스하우스' 정책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검토할 가치가 없다는데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오늘(1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버스하우스'를 언급하며 "국민 염장을 지르는 이런 제안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의 중진 의원이 한 제도를 제안을 할 때 국민이 느끼는 감정, 특히 청년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고려가 있었다면 이런 제안을 할 수 없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또 유 의원은 "검토할 가치도 없는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장관도 동의하는가"라고 물었고, 김 장관도 이에 "예"라고 답했습니다.

  • 국민의힘 일부 책임당원들이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묻는 전 당원 투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당 지도부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국민의힘 책임당원 박인규 씨 등은 1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체제의 사당화와 자멸을 막기 위해 전 당원에게 당의 운명을 물어야 한다"며 장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요구했습니다.이들은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장 대표 퇴진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당원과 시민 2만7000여 명이 서명했다”며 “이를 당 중진 의원들에게 전달했지만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장 대표가 당원의 지지를 자신한다면 전당원 투표를 통해 재신임 여부를 직접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대표를 바꿀지 말지, 어떤 노선으로 갈지 당원들이 결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 같은 요구를 일축했습니다.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 당원 투표 요구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 안쓰럽다"고 말했습니다.또 퇴진 촉구 서명과 관련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라 전 국민을 상대로 45일간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가운데 실제 당원이 몇 명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구조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잔해 속 생존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0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커피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칼리에서는 85명이 숨졌고, 페레이라에서는 66명, 진앙과 가까운 초코주에서는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으로 병원과 주택, 역사적 성당 등 건물이 잇따라 붕괴됐으며, 약 1600채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무너졌습니다. 구조대와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들은 붕괴된 건물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임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예야 대통령은 약탈이 발생한 칼리와 페레이라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군·경 1000명을 투입했습니다. 또 국가 차원의 구조·복구 작업을 총괄하며 피해 지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콜롬비아에서 수십 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되며, 당국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국방부가 청사를 옮긴 뒤 오늘(11일) 두 번째 정례브리핑이 열렸습니다.브리핑은 시작부터 안규백 장관이 지난 6월 공군 간담회 자리에서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한 질의가 나왔는데요.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질문한 기자에게 "뜻을 잘 아시죠?"라고 물으며 흔히 쓰이는 사자성어인 만큼 특정인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계엄 관여 의혹으로 사퇴했던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해 특검이 무혐의를 내린 만큼, 국방부 헌법존중 TF가 무슨 근거로 징계처분을 내렸느냐는 질의가 계속됐는데요.해당 기자가 며칠 동안 유사한 취지의 질의를 이어가자 정 대변인은 "기자님께서 징계 결과에 대한 질의를 참 자주 하신다"는 말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같은 질의가 이어지자 정 대변인은 "기자님의 주관적 의견에 대해서 제가 계속 문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언급하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표현대로, 정책의 방향이 옳더라도 실행 과정에서 국민이 피해를 입으면 그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비거주 1주택을 규제할 경우 소유자는 해당 주택에 실거주하거나 매도를 해야 한다"며 "(이 경우) 기존 세입자가 시장으로 나오면 전월세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도 지적했습니다.

  • 지난 2024년 12·3 비상 계엄 당일 언론사들에 대한 단전과 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전직 소방청 고위 간부들이 줄줄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차 종합특검은 오늘(11일) 허석곤 전 소방청장과 이영팔 전 소방청 차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허 전 청장은 지난 2024년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자정쯤 MBC, JTBC,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경찰이 진입하니 협력해 단전·단수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고 이를 이 전 차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ㄴ비다. 이 전 차장은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에 "경찰에서 협조 요청이 오면 협력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이상민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아 허석곤 전 소방청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 충남 천안시의 한 교회에서 11세 어린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외할머니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박헌행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은 외할머니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외할머니는 자신의 외손자를 학대하고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이날 오전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나타난 외할머니는 “손자를 학대한 사실이 있나”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5일 천안에 있는 한 교회에서 11세 남자아이가 고열과 의식 저하 증세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이후 병원이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를 했고 경찰은 아이가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외할머니를 지목했습니다.

  •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73일간 서울 전역에서 통합 공연예술 브랜드 '2026 서울어텀페스타(Seoul Autumn Festa)'가 개최됩니다.38개의 축제와 478개의 공연 등 총 558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돼 총 2014회차의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뚝섬한강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개막공연 '서울, 한강에서 춤을'에는 블랙토무용단의 안무가 이루다가 예술감독을 맡았습니다.서울시무용단을 비롯해 국악인이자 배우 오정해, K-무용 아이콘인 무용가 최호종, 멜랑콜리댄스컴퍼니, 블랙토무용단 등 국내 정상급 무용단체와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다음 날인 19일과 20일에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26이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숲 일대에서 펼쳐집니다.서커스, 아크로바틱, 이동형 거리예술, 퍼레이드 등 국내외 20여 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람객이 이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아트레킹(Artrekking)'을 운영합니다.'아트(Art)'와 '트레킹(Trekking)'을 결합한 아트레킹은 관객이 객석을 벗어나 도시를 직접 걸으며 공연과 공간, 풍경을 함께 경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주목할 프로그램으로는 공식 프로그램인 ▲리퀴드사운드 '고사리소리'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2026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기획 프로그램인 ▲대학로극장 쿼드의 '2026 쿼드: 연극의 질문들: 진화하는 텍스트' ▲커넥트스테이지 on ▲ 제철연극 등이 있습니다.서울어텀페스타 참여 공연과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및 예매 정보는 이번 달부터 서울어텀페스타 공식 누리집(www.sfac.or.kr/seoulautumnfesta)과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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