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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 '돈봉투 의혹'을 받아온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에 상고를 포기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늘(20일) "송 전 대표에 대한 정치자금법위반 등 사건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그 이유로 돈봉투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에 대한 지난 12일 대법원 판결을 언급했습니다. "이 전 의원 사건에 대해 검찰 상고를 기각하는 등 압수물의 증거능력에 관해 더 엄격한 판단을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향후 압수수색 실무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당선 목적으로 총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의원과 지역 본부장에게 살표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2심 재판부는 지난 13일 송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돈 봉투 의혹 수사 핵심 증거가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먹고사는문제연구소'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8억 6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도 1심 유죄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앵커]오늘 낮 동안 봄처럼 포근했죠. 내일은 서울 17도까지 더 올라 4월 중순만큼 따뜻할 텐데요. 하지만 모레 비가 온 뒤 기온이 제자리로 돌아갑니다.내일 아침 서울 4도로 오늘보다 5도 높고요. 강릉 7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7도로 오늘보다 3도 높겠고, 평년 기온 10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전주와 대구는 20도 가까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때 이른 봄 날씨는 주말까지입니다. 일요일 전국에 5mm의 비가 온 뒤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요. 월요일 서울 -3/4도로 이맘때 겨울 날씨입니다. 날이 풀리며 미세먼지가 찾아와, 내일 전국이 '나쁨' 단계고요. 먼지는 모레 비가 오며 씻겨 내려갑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앵커]아는기자 정치부 김유진 차장 나왔습니다. Q1. 북한 9차 당대회가 개막했어요. 당대회가 뭐하는 자리인가요? 김정은의 절대권력은 노동당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죠. 북한의 정치, 군사, 사회정책의 최종 결정권, 막강한 권한을 가진 기구입니다.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리는데 당 간부는 물론 지역, 조직 대표자 수천명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국정 운영 방향을 결정합니다. 여기서 결정하면 반론의 여지 없이 끝입니다. Q2. 첫 번째 주목해야 할 게 주석을 달지 여부라고요? 김정은은 세 가지 직함을 갖고 있습니다. 총비서, 국무위원장, 최고사령관, 여기에 주석 칭호까지 달지 관심입니다. 주석이라고 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떠오르죠. 베트남에도 주석직이 있고요. 공산주의 국가에선 명실상부 최고위직이죠.북한에선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이 주석이었고요. 김정은 아버지인 김정일은 주석 칭호를 안 썼습니다.Q3. 사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 김주애를 후계자로 공식화할 것이냐 문제잖아요? 김주애가 후계자가 맞냐, 아니냐 말이 많잖아요.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이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주애에게 당 직함이 부여되느냐 여부인데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도 당대회에서 후계자로서의 지위가 발표됐거든요. 당 규약상 당원 자격은 18살이 넘어야 부여되는데, 정말 파격적으로, 13살로 알려진 주애에게도 직함을 준다면 후계 구도가 확실해지는 겁니다. Q4. '적대적 두 국가'를 명문화한다는 말도 있어요. 한국을 '주적'으로 삼겠다는 말인가요? 역대 북한의 주적은 미국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 말부터 북한은 내부적으로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가로 언급해오고 있거든요. 적대적 두국가론인데요, 여기에 쐐기를 박느냐가 핵심입니다. 어제 김여정도 담화를 통해 얘기했어요. "남북 국경 전반에 경계를 강화하겠다" 이렇게요.  그동안은 휴전선이라는 말로 남북 사이 특수한 상태를 반영해왔는데, 국경은 국가 대 국가, 우리는 민족이 아니고 두 국가라는 걸 아예 당 규약에 못 박을 수 있습니다. Q5. 이런 것들을 언제 확인할 수 있는거예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립니다. 하루 만에 안 끝나고요. 앞으로 이틀에서 사흘 정도 총화라고 하죠, 지난 5년을 결산하면서 반성을 한 다음 당 규약 개정이나 당 내부 선거도 합니다. 당대회 기간은 매번 다른데 이르면 이번 주말에도 앞서 세 가지 여부 윤곽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폐막 후에는 열병식이 열리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 [앵커]북한 9차 당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5년마다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행사인데요. 북한 김정은 집행부를 60%가량 싹 교체했는데요. 대남 관계를 담당하는 대남통을 아예 빼버렸습니다. 김여정, 최선희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북한 제9차 노동당 대회가 어제 평양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8차 이후 5년 1개월 만이자 김정은 위원장 집권 후 세 번째 당 대회입니다. 당 간부, 조직 대표 약 5천 명에 방청객 2천 명 등 7천 명이 참석한 대회의장에 가장 앞장서 입장한 김 위원장, 집행부와 함께 단상에 올라 정중앙에 앉았습니다. 집행부 인원은 39명으로 8차 당 대회 그대로였지만, 김 위원장은 그중 구성원 23명, 약 60%를 교체했습니다.  한국을 담당하는 대남통 인사가 사라진 게 눈에 띕니다. 대표적인 대남통 김영철이 빠지고 대미 통인 최선희 외무상이 차지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김정은과 함께 주석단 1열에 자리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면서 대남 정책 비중을 줄이고 있는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고영환 / 전 국립통일교육원장] "대남 메시지는 우리 관계 안 하겠다는 메시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 미국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전히 관계 개선을 도모할 그런 여지가 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핵이나 미국에 대한 언급 없이 주로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으로 굳건히 다짐으로써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대목을 두고, 핵보유국 지위를 강조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 바로 양쪽 옆자리엔 박태성 내각총리와 조용원 당 비서 겸 조직지도부장이 앉았고,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은 5년 전과 같이 주석단 2열에서 포착됐습니다.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 위원장 딸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 [앵커]알프스 산맥에서 벌어진 눈사태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당시 거대한 눈보라를 눈 앞에서 마주했던 이들의 긴박했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산 위에서 눈이 먼지처럼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아래로 쏟아져 내립니다. 거대한 눈보라가 스키장의 사람들을 서서히 덮치고, 시야가 뿌옇게 가려집니다. 놀란 사람들이 침착하자며 서로를 다독입니다. [스키어] "<진정해!> 그냥 눈 먼지야. 괜찮아. 숨 쉬어!" 순식간에 사람들 몸엔 두껍게 눈이 쌓입니다. 지난 15일 이탈리아 몽블랑 인근에서 3명의 사상자를 낸 눈사태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당시 해당 지역엔 눈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고도를 낮추던 비행기. 도로 옆 주차장으로 곤두박질칩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고, 검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5명이 부상당한 비행기 추락 당시 영상입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기체 문이 열려 조종사가 속도를 조절하지 못했다며 최근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전통 복장을 입은 사람들과 사자탈을 쓴 사람이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잠시 뒤, 춤을 추던 일행이 한 남성을 덮치더니 바닥에 눕혀 제압합니다. 현지시각 그제, 태국의 한 축제장에서 경찰이 사자탈을 쓰고 위장해 연쇄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용의자는 사원을 돌며 유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식을 비닐에 싸 입에 넣습니다. 음식을 먹는 흉내만 낸 뒤 비닐 채 뱉어냅니다. 중국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유행 중인 이른바 '비닐 먹방'입니다. 전문가들은 질식 위험과 위생 문제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 [앵커]칠레에서 가스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전복됐습니다. 사고는 대형 폭발로 이어졌는데요. 최소 4명이 숨지고 20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칠레 산티아고의 한 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올라 도로 한 켠을 뒤덮습니다. 잠시 뒤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이를 촬영하던 시민은 놀란 듯 뒤로 도망칩니다. 검은 연기와 불길이 함께 높게 올라가자 놀란 시민들이 이를 지켜봅니다. 현지 시각 어제 액화가스를 실은 트럭이 전복된 뒤 도로 펜스에 부딪히며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트럭의 운전자가 과속 운전했을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장 한가운데, 하객들이 신랑·신부 위로 현금을 뿌립니다. 지폐 다발이 공중에 흩날리고, 바닥은 금세 돈으로 뒤덮입니다. 지난 14일 인도의 한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 영상입니다. 신부가 무대 위에 서 있는 동안 하객들이 춤을 추며 지폐를 공중에 던지는 건데, 이 지역의 결혼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축하 행사입니다. 처음에는 공중에 던진 현금 규모가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는 보도로 인해 현지에서도 일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신랑 측 지인이, 실제로 뿌린 현금은 약 200만 원 수준이라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좁은 산길을 달리던 오토바이. 갑자기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타고 있던 운전자가 비틀댑니다. 이후 어딘가로 빨려가듯 협곡 아래로 떨어집니다. 운전자는 여성으로, 조작 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 [앵커]다카이치 총리, 왕실 제도도 손보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은 남성만 왕위를 이을 수 있는데, 지금 나루히토 일왕에겐 외동딸, 아이코 공주만 있습니다. 과연 법을 바꿔 여왕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권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신년 인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일본 왕실 가족들. [나루히토 일왕] "새해 축하 인사드립니다." 아키히토 상왕 내외 옆으로 서 있는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도 보입니다. [반투] "아이코 공주님~" 일본 적십자사에 근무하며 소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일본 국민에게 인기 많은 아이코 공주지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여왕이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남성 승계만 고집하는 왕실규범 때문입니다. 여성 왕족은 왕이 될 수 없을뿐더러, 결혼하면 그 신분을 잃게 됩니다. 현재 17명의 왕족 중 남성은 단 5명뿐. 왕위 계승서열 1위는 일왕의 남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제이지만 올해 60세인 점을 감안하면 아들인 히사히토 왕자가 왕위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개헌과 함께 내세운 게 왕실규범 개정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그제)] "다카이치 2차 내각 출범 계기로 헌법 개정과 함께 왕실규범 개정에 도전하겠습니다." 다만 자민당 보수파가 남성 승계 원칙을 훼손하면 안 된다며 구 왕족의 아들들을 입양시키자는 주장을 하고 있어 과연 다카이치 총리가 어떤 방향으로 규범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설문조사에선 '여성 일왕을 인정하겠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 [앵커]외계인이 진짜 있는 걸까요? 미국에서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외계인 논란의 시작점은 이곳, 미국 네바다주 사막입니다. 51구역, 1989년 자신이 51구역 비밀시설에서 일했는데, 외계인 연구에 참여했다고 폭로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2013년 51구역 존재가 기밀문서 공개로 확인이 됐습니다. 여기 보시는 것처럼 출입은 통제되고, 경비는 삼엄하고, 비밀 연구를 하는 공군기지가 있었던 거죠. 나중에 이 폭로자의 허위 경력 등이 드러나긴 했지만, 정부가 비밀리에 연구한다는 외계인 실존 음모론은 지금도 존재합니다. 이 와중에, 오바마 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까지 마치 뭔가 있는 것처럼 말하면서 불이붙었는데요, 뭐라고 했을까요? 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현지시각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계인 존재를 언급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향해 기밀 누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오바마)가 기밀 정보를 누설했다는 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밀 해제로 그를 곤경에서 구해줄 수도 있겠네요."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음모론자들은 미 네바다주 공군 시설인 51구역에서 정부가 외계인을 비밀리에 연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 전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지난 14일)] "(외계인은 실제로 존재하나요?) 실재하죠. 하지만 난 본 적 없어요. 그리고 갇혀 있지도 않아요." 다만 트럼프는 오바마의 어떤 발언이 기밀이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트럼프는 "전쟁부 장관과 다른 관련 부처에 외계 생명체, 미확인 이상 현상, 미확인 비행물체 관련 문서를 공개하라고 지시할 것"이라며 "외계인과 UFO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미군은 군사작전 중 촬영된 미확인 물체에 대해 일부는 공개해왔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2년 전 에릭 벌리슨 미국 연방하원 의원은 예멘에서 군용드론이 찍은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미사일을 맞고도 도리어 튕겨내는 미확인 물체 영상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에선 UFO 관련 국회 청문회까지 열리기도 했는데, 이번 정부 문서공개에서 외계인 관련 새로운 정보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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