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예상됩니다.이후 수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2도~20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습니다.화요일(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4~19,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습니다.수요일(20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24일)까지 평년 기온(최저 12~16도·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누가 더 큰 이익을 얻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단한 성공이었다. 환상적 순방이었다"고 자평했는데요.이어 "훌륭한 무역 합의를 이뤘고,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퇴장했습니다.
GTX-A 삼성역 지하 승강장 기둥 공사 과정에서 철근이 대거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근을 2가닥씩 넣도록 돼있는 도면과 달리 1가닥씩 시공되면서 2500여 개의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현대건설은 도면 해석에 오류가 있었다는 입장으로,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집니다.국토부는 서울시가 지난달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린 점 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의 올해 가을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확인했습니다.현지시각 어제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틀간 진행된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정상 간 소통을 지속하기로 하고 시 주석이 올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 주최 국빈 만찬에서 시 주석 부부에게 9월 24일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한 바 있습니다.왕 부장은 “양국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새로운 양국 관계의 위치로 설정했다”며 “이번 회담은 양국 각자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열린 역사적 회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또, 무역 협상 성과에 대해서는 “미국과 대등한 관세인하 틀 아래 양자무역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방중 일정 중 시진핑 국가주석과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오늘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르며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 북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핵 프로그램의 20년 중단이면 괜찮다”면서도 “그것은 진짜 약속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거론된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중국과) 분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만 문제에 대해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또, 반중 홍콩 언론사주 지미 라이에 대해서는 “시 주석이 석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3 지방선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의 지위에서 스스로 권위를 벗어던지고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게 얼마나 어렵고 훌륭한 일인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김 후보는 오늘(15일)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와 남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캠프 방문에 앞서 채널A와 인터뷰를 갖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 사회가 오해를 참 많이 했다. 저도 한때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대통령은 근엄하게 말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있을 때 노 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은 생소했다"며 "세월이 지나고 (그 모습이) 얼마나 위대한 모습인지를 깨닫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오해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도 논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 부부는 이날 김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노정연 씨는 "민주당에서 가장 평택을에서 잘 일하실 분이라고 후보로 모신 분이 김용남 후보"라고 치켜세웠습니다.곽상언 의원은 "제 아내가 저에게 먼저 '여보, 김용남 후보님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야?' 권했다"고 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김 후보가 처음 민주당에 올 때 결심이 컸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김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들의 지원을 강조하며 민주당 후보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대구 외곽의 농촌 지역을 방문해 농민들의 모내기에 손을 보탰습니다. 이어 새참을 함께 나누며 지역민들의 의견도 경청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오후 대구 군위군 소보면 우무실마을을 찾았습니다. "걱정 없는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이 마을에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주민들은 "어떻게 우리 동네까지 다 오셨느냐", "영광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민들의 환대를 받은 뒤 즉각 모내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면바지와 고무 장화 차림의 이 대통령은 직접 모판을 싣고 이앙기에 탑승해 모 심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이 심은 모가 다소 삐뚤빼뚤한 것과 달리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된 이앙기가 반듯하게 모를 심는 것을 보고는 "내가 한 것보다 훨씬 낫네"라고 말해 현장에선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이 대통령은 모를 모두 심은 뒤 농촌 노인회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민들과 함께 새참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마을 나무 그늘 아래 설치된 대형 평상 위에서 주민들과 둘러앉아 대화를 나눴습니다. 식사로는 국산 밀과 콩을 이용해 만든 잔치국수와 두부김치, 군위군에서 길러진 오이와 방울토마토 등이 마련됐습니다.또 청년 창업인이 할머니가 기른 자두로 개발한 '군위자두빵'도 함께 상에 올랐는데, 이를 맛본 이 대통령은 "맛도 있고 모양도 예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세계적인 상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이 대통령은 주민들에 건배를 제안하며 "우무실마을의 이름처럼 국민 모두가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또 "직접 모내기를 해보니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큰 수고를 감당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땀 흘려 애쓰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 대통령은 모내기 현장 방문에 앞서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 현장도 방문해 "재원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장기화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 규모와 재정 부담도 점검했습니다.
뜨거운 볕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힙니다.오늘까진 서쪽이 더 더웠지만, 내일부턴 동쪽도 기온이 올라 전국이 덥겠습니다.서울은 내일도 최고 31도로 오늘과 비슷한데요.대구는 하루 만에 4도 올라 33도입니다.주말 내내 8월 여름 더위가 이어져서, 노약자나 야외 노동자는 유의해야겠습니다.내일 아침 서울 18도, 광주 15도에서 시작하고요.한낮에는 강릉 30도 등 동쪽 지역도 30도 안팎으로 오릅니다.다음 주 수요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서울 낮 23도로, 다시 평년 수준으로 낮아집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