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뉴스A CITY LIVE'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채널A <뉴스A CITY LIVE>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9시~9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오늘과 내일 전국적인 폭염으로 프로야구 전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아주 이례적인 결정인데요.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는 정근우 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리스트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정근우: 네, 안녕하세요. 정근우입니다.앵커: 예, 오늘과 내일 야구 다섯 경기 전 경기가 모두 취소됐는데, 혹시 과거에 이런 적이 있었습니까?정근우: 저희 때 폭염으로 다섯 경기가 다 취소된다는 거는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지금 너무 놀랍습니다.앵커: 이게 보니까 어제 그 야구를 보던 관중이 폭염에 쓰러지기도 했고요. 또 한 롯데 선수인가요?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빈혈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정근우 선수도 과거에 폭염 때문에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정근우: 저는 이제 습도가 너무 높다 보니까 예전에 이제 대구 시민야구장 가면 열기가 엄청 많이 올라와서 "야, 이거 경기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그리고 해가 지고 나면 그래도 경기할 만은 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이 기후 변화 때문에 습도가 또 많이 높아져 가지고 요즘엔 조금 더 많이 더운 것 같습니다.앵커: 그라운드 표면 온도를 저희가 재봤더니, 잔디가 깔려 있어서 좀 시원할 것으로 봤는데 50도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정근우 선수가 과거에 야구할 때 그라운드에 뛰면 그 체감 온도는 어느 정도로 느끼셨어요?정근우: 그때는 이제 대구 야구장이라든지 인조잔디가 또 많다 보니까 조금 더 체감 온도가 더 많이 느껴졌고요. 근데 그때는 이제 잔디에서 야구하면 이 정도 더위는 아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체감 온도는 그래도 한 50도, 60도 정도 이제 느껴졌습니다.앵커: 굉장히 더우실 텐데. KBO가 폭염 중대 경보가 발효되면 야구 경기를 취소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늦춰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세요?정근우: 아무래도 요즘엔 이제 해가 한 7시 조금 넘어가면 지더라고요. 그래서 해만 좀 지더라도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제 우려되는 부분은 관중들이 이제 야구를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좀 더 늦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앵커: 2005년도에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 두산이었나요? 박명환 선수가 이 모자 속에 양배추 넣고 경기하다가 투구하다가 그게 떨어져서 화제가 됐었는데, 그때 그거 보면서 동시대 같이 운동하던 동료로서 어떻게 생각하셨어요?정근우: 야, 정말 똑똑한 형님입니다. 야, 머리 속, 모자 안에 양배추를 넣고 경기할 줄은 몰랐는데, 저희들도 그래서 "양배추를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아니면 조금 더 시원한 게 있나, 없나" 좀 찾아 헤맸던 것 같습니다. 네.앵커: 근데 그게 KBO 규정 위반이라면서요?정근우: 맞습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야구 외적인 다른 물질을 갖다가 머릿속에 넣고 있는 거기 때문에 위반이 되었는데, 지금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이제 얼음 주머니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많이 나오고, 경기할 때 더워도 이제 바람도 많이 나오고 선풍기도 많이 가져다 놓아서, 예전보다는 조금 더위가 좀 덜한 편이긴 한 것 같습니다앵커: 정근우 선수만의 더위를 이기는 비법, 혹시 있으신가요?정근우: 요근래에 보면 예전에는 저희도 이제 더운 시간에는 워밍업을 축구장에서 한다거나, 아니면 실내에서 한다거나 이렇게 해서 최대한으로 좀 더위를 많이 안 맞으려고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또 습하다 보니까 연습을 좀 줄이는 것도 방법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앵커: 혹시 이제 플레이를 하려고 그라운드에서 2루수였으니까 막 뛰다 보면 더 덥잖아요. 그때 좀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혹시 없습니까?정근우: 아무래도 순간적으로 딱 움직일 때 머리가 띵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 이거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몸에서 소금을 많이 먹고, 더그아웃 가서 소금도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먹고 소금을 많이 섭취해야 되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몸의 체온을 조금 이제 많이 다운시키려고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얼음찜질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앵커: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근우 선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정근우: 네, 감사합니다.
민주 전대, 이번엔 '추가 투표' 공방'당 대표 적합도' 김민석 28.1% 정청래 27.6% [KSOI]김민석-정청래, 오차 범위 내 접전 [KSOI]
女 택시기사 목 조르고 "죽고 싶냐?"마지막은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60대 여성 택시 기사가 운전 중이고 뒷좌석에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갑자기 자리를 옮기더니 돌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승객]가만히 있어 봐~ 뭐야? 뭐야?! 뭐야 뭐? 뭐야, 뭐야. 뭐 하는 거야 지금. 야~ 차 빼! <네, 차 뺄게요> 승객의 행동은 점점 더 거칠어지는데요.급기야 기사의 머리채까지 잡으며 운전을 방해합니다.[승객] 아니~ [택시 기사]아으~ [승객]아니 이유가 뭐야? 차를 운전하는 이유가…택시 기사가 차를 운전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택시 기사니까 하는 거죠.이후 운전석까지 상체를 내미는 등 사고가 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는데요.결국 기사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승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운전 중인 기사의 목을 조르는 손, 그 손을 법이 가볍게 놓아준다면 다음 피해자는 우리 자신이 될 수 있습니다.
폭염은 우리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중국도 역대급 폭염에 고통받고 있습니다.거리에 세워둔 오토바이 옆으로 검은 액체가 흘러나와 있습니다.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 게시자는 "너무 더워 타이어가 녹았다"고 전했습니다. .한 배달원이 거리에 쓰러져 있습니다.헬멧을 벗기고 물을 뿌려주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현장음]날이 더워서 그런가 왜 이러지? <아마 더워서 그런 걸 거야.> 물 좀 마시게 해줘요. 물 좀 가져와 봐요.중국도 올 여름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에는 각종 폭염을 보여주는 영상이 잇따랐습니다.자동차에 하루 동안 놓아둔 날달걀을 깨보니 완전히 익어있는가 하면 거리에 3시간 동안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부으니 금방 계란프라이가 완성됩니다. 산둥성 쯔보시에 놓아둔 온도계 온도는 51도.그러나 10분간 놔두니 검게 그을리며 고장 나 버립니다.중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화염산 지표면 온도가 81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이번엔 일본입니다.일본 도쿄의 한 동물원에서 최근 사자 세 마리가 잇달아 폐사했습니다.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이 사인으로 추정되는데, 사자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은 이례적입니다.도쿄에는 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특히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는 오늘도 최고기온 38.6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기하라 미노루 / 일본 관방장관]밤낮을 가리지 않고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십시오.일본 기상청은 이번 달에도 구마모토를 비롯한 일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웃 나라의 폭염 소식을 '담 넘어 불구경'하듯 지켜볼 때는 지났습니다.일본과 중국의 폭염은 남의 집 불이 아니라 우리 집 담장 안까지 번진 불입니다.
드론에 빌었지만 '민간인 사냥'드론이 인간을 사냥한다?러시아가 조종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이 논란입니다.우크라이나의 노점상 바로 옆을 떠다니는 드론 한 대.상인이 주위를 빙빙 돌며 드론을 피하는데요, 차량 뒤로 몸을 숨기자 집요하게 쫓는 드론, 굉음을 내며 빠르게 방향을 틀더니 상인에게 돌진합니다. 이 상인은 목숨을 견졌지만 자폭 드론에 파편상,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집니다.[유리 / 피해 남성]제가 드론을 향해 손짓하며 '봐라, 다 채소다'라고 보여줬어요. 그런데도 드론이 저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등도 머리도 다 찢어졌죠.영상을 공개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들이 매일 (드론) 사파리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총알 한 발에도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의 망설임이 있다고 하죠.그러나 화면 너머에서 조종하는 드론에는 그 망설임이 없습니다.값싸고 죄책감 없는 무기, 그것이 드론전의 진짜 공포입니다.국제사회가 지금 규범을 세우지 않으면 이 사냥은 표준이 될 겁니다.
피의자 홍명보 첫 조사홍명보 전 감독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홍 전 감독이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지난달 시민단체로부터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해 강요, 협박,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정몽규 전 회장과 함께 고발을 당했습니다.홍명보 전 감독은 지난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출석해 당시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했었죠.[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30일)]왜 남들은 경질 당하는데 본인만 유일하게 오히려 더 좋은 혜택을 받아요?[홍명보 /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지난달 30일)]뭐 저는 뭐 어떤 특혜도 협회나 이런 쪽에 요구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특혜를 받았다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30일)]그게 특혜가 아니라고요? (클린스만 감독 이후) 공정성 시비를 걸고 그랬던 사람이 본인이 임명되는 과정 자체는 불공정의 극치 아니었어요? [홍명보 /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지난달 30일)]저는 제가 불공정으로 감독이 된 거에 대해서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전강위원도 아니었기 때문에…[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30일)]아직도 그렇게 생각해요?[홍명보 /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지난달 30일)]예, 맞습니다. 저는 제안을 받고 수락한 사람입니다.홍 전 감독, 월드컵 32강 실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짧은 사과문 낭독 이후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퇴장해 논란이 일었었죠.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는 실력만큼이나 품격을 요구합니다.특혜로 오른 자리, 무책임하게 등 돌린 퇴장, 그리고 이제는 피의자 신분. 2002 월드컵 영웅이라는 이름의 몰락 앞에서 국민은 만시지탄, 넉자로 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레버리지 "특검해야" "감찰해야"올 들어 국내 증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아래위로 출렁였습니다.코스피에서 매도·매수 사이드카만 43번, 서킷브레이커도 9번 발동됐습니다.이렇게 된 데는 정부가 지난 5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허용한 탓이 큰데요.여기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속출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청년층이라고 합니다.이 사달이 났는데도 정책당국자 중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달 "증시 변동성이 레버리지 ETF 탓만은 아니"라며 유체이탈 화법을 써 논란이 됐습니다.국민의힘은 특검을 주장했습니다.[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결국 금감원 금융위 상대로 김용범 눈 부라리고 호통 한 번 친 게 다 아니겠습니까.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것을 밀어붙였다면, 우리는 다른 것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안철수 의원은 김용범 실장과 금융 당국 수장들을 노답 3형제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당연합니다. 책임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뿐만 아니라 제가 레버리지 노답 3형제라고 말씀드렸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라든지 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런 분들도 세 분이 다 사퇴를 해야지 이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고치려 하고 있구나 그걸 국민들이 아실 수가 있을 겁니다.여기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도 가세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을 요구했습니다.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국민 청원과 고발이 잇따른 뒤에야 뒤늦게 대책이 나오고 있습니다.죽고 난 뒤 약 처방전을 써봐야 무슨 소용일까요?장기투자, 분산투자의 원칙을 무시한채 급행열차 표 끊듯 무시무시한 상품을 속전속결로 도입한 책임자들은 그 책임을 무겁게 져야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