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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감사의 정원' 개장 이후 광화문 광장의 방문객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약 열흘간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134만 73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만 750명 대비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동통신사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가 계산한 수치입니다. 지난 12일 문을 연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공간입니다. 높이 6.25m 돌기둥 23개가 들어선 지상 공간과 전쟁의 기억·희생,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한 지하 전시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울시는 "3월 BTS 공연과 감사의 정원 준공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광화문 광장 참여가 극대화되고 있다"며 "감사의 정원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많이 더우셨죠?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운 지역이 많겠습니다.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7월 중순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다만, 모레 화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위는 오래 이어지지 않겠습니다.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자외선 지수와 오존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디만 남해안과 제주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에 남부로 확대됩니다.내일 아침 서울 18도, 대전과 대구 16도로 출발하겠고요.한낮에는 춘천 30도, 부산 25도까지 오릅니다.연휴가 끝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립니다.날씨였습니다.문단영 기상캐스터

  • 우리 해군의 도산안창호함이 국산 잠수함으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했습니다.도산안창호함은 현지시각 어제 캐나다 서부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캐나다까지 1만 4000km를 항해했고 우리 잠수함의 최장 항해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 [앵커]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서울 도심 사찰을 둘러보니 외국인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어떨땐 신비롭고 어떨땐 힙하기도 한 K-불교의 특별한 매력이 쏙 빠졌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노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화려한 연등을 배경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미하엘라 / 루마니아] "파티같아요. 종교행사 같다는 느낌보다는요. 파티 같아요." 불상 앞에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고, 공양간에서 나눠 먹는 비빔밥은 꿀맛입니다. [디바 / 인도] "절에서 이렇게 해 주는 그 맛있는 밥 있잖아요. 그거 되게 좋아하는데 한국에도 있으니까 너무 행복해요." 부채에 아기동자 얼굴을 그려넣고, 자개칠 체험도 하다보니, 종교 시설이 아닌 축제 한가운에 있는 기분입니다.  [마리아 / 아일랜드] "너무 귀여워요. 아직 완성된 건 아닌데요, 처음엔 이거 너무 어렵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점점 잘 되고 있어요." 지난 주 연등회 때도 많은 외국인들이 거리에서 열린 강강술래나 기차놀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홍대나 강남 클럽 같은 분위기에 열렬히 호응한 겁니다. 젊어지고 재미있어 지려는 불교가 변신이, 외국인 눈에도 매력으로 비쳐졌단 분석입니다. 지난해 한국 사찰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도 5만 명이 넘습니다. 참여자 7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셈입니다. [올리비아 / 영국] "너무 좋았어요. 정말 평화로웠어요. 저는 템플스테이도 했는데 정말 아름다웠고 너무 좋았어요." K-불교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또 하나의 창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노은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영상편집: 이은원

  • [앵커]요즘 인도에선 코끼리 난동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동차 쯤은 무슨 종잇장마냥 쉽게 찌그러뜨리는 코끼리 탓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육중한 몸집의 코끼리 한 마리가 주택 사이를 걸어갑니다. 주위를 경계하듯 먼지를 내뿜기도 합니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축제에서 코끼리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차량은 종잇장처럼 찌그러졌고 상하로 커다란 구멍까지 뚫렸습니다.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주택 곳곳도 피해를 봤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도주했던 코끼리는 1시간만에 포획됐습니다. 2주 전에도 인도에선 코끼리가 난동을 부려 40대 운전자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 복면을 쓴 남성 등이 서로 뒤엉켜 몸싸움을 벌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 시티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21살 남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5살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한 유명 토크쇼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걸어 들어옵니다. 갑자기 사회자인 스티븐 콜베어의 어깨를 붙잡더니 쓰레기통에 그대로 던져 넣습니다. [현장음] "마지막 방송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그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이 AI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 게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자신을 비판해온 콜베어의 방송하차 소식을 전하며 이같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 [앵커]전기차 충전소를 가로막은 차량에 화가 난 전기차 운전자가 소화기로 응징에 나섰습니다. 소화기로 차량을 마구 내리쳤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자신의 차로 계속 들이받기까지 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를 들어 주차된 차량을 사정없이 내리칩니다. 옆에 있던 차의 앞유리에도 소화기를 던져 깨뜨립니다. 분이 안 풀렸는지 뒤로 돌아가 소화기를 그대로 차량에 던집니다.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자신의 차량으로 계속 들이받습니다. [현장음] "왜! 무슨 일인데!" 이 남성은 전기차 충전소에 휘발유 차량이 장기간 주차돼 있자 화가나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 하얼빈 시 한 고가도로 아래 2층 버스가 끼였습니다. [목격자] "앞에서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났어요." 지붕 절반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찢겨 나갔고, 버스 2층 내부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승객들은 찌그러진 차체를 직접 들어 올리고 탈출합니다. 앞서 광둥성 진장시에서도 2층 버스가 철제 구조물과 충돌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승객이 없어 대형 참사는 피했습니다. ----- 흰색 전기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교차로를 향해 돌진합니다. 자전거와 스쿠터, 차량 3대까지 잇따라 들이 받고서야 멈춰 섭니다. 도로 위는 차에 치인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목격자] "진짜 놀라서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시민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60대 여성 운전자의 차량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24일) 오후 포천 백운계곡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하천·계곡 이용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청와대에 따르면 과거 불법시설이 난립했던 포천 백운계곡은 이 대통령이 경지도지사 재임 시절 강력한 정비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 상인조합 등과 소통해 불법시설 철거 및 정비를 추진,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곳입니다.남양주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물이 좋아 어릴 때부터 자주 왔는데, 몇 년 전부터는 자릿세를 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매년 찾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손을 흔들면서 인사에 일일이 응했습니다. 특히 올챙이가 담긴 페트병을 자랑하는 아이의 젖은 손을 잡으며 “앗 차갑다”고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김혜경 여사도 시민들에게 “불편한 것은 없으시냐” “건강하시라”고 안부를 묻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 먹었니?”라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계곡 주변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습니다.이 대통령이 "날씨가 더워지는데 장사가 잘 되는지, 겨울철에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묻자, 한 상인은 “겨울에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지원 요청을 해달라”며 “시설 보완이나 정비 등 필요한 부분을 말씀하시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챙기라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함께 동행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계곡 주변의 청소 인력 지원과 관리 강화를 지시하며,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후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참모진과 함께 계곡 입구의 한 상가 식당에 들러 닭볶음탕과 도토리묵 등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포천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앵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임박을 알리는 동시에 이란을 자극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내놨습니다. 이렇게 마치 이란을 점령이라도 하겠다는 듯 이란 지도 위에 미국 성조기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는데, 트럼프식 압박 외교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기자]이란 지도를 성조기가 덮었습니다. '중동의 미국'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사진, 현지시각 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이 종전과 호르무즈 재개방 관련해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시사하던 시점이었습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과 이란, 그리고 여러 국가 사이 협정이 대체로 협의됐으며 마무리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도발적인 사진을 올린 건 협상 상대를 자극하고 우위 확보를 위한 '압박 외교'란 해석이 나옵니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에선 중동 전문가가 출연해 "이란을 미국의 소유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표적인 중동 매체인 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과 관련해 모순된 메시지를 자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시간 전엔 '안녕 그린란드'라는 문구와 함께 그린란드 산맥 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그린란드 영토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거란 해석과 함께 트럼프식 양면전술이 대외적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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