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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 위.캥거루 한 마리가 주변을 경계하는데요.저 멀리, 캥거루를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경찰관도 보입니다.이후, 그물을 든 채로 캥거루의 뒤를 쫓아 열심히 달려가 보고요.탁 트인 들판에 나타난 캥거루에게 뛰어가 보지만, 너무 빠른 탓에 역부족인 상황.결국, 꼬리를 붙잡힌 캥거루는 그대로 질질 끌려가고 맙니다.이 캥거루가 지역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어떻게 탈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요.다행히, 캥거루와 경찰관 모두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김종석의 리포트, 이렇게 정리할까요?저는 1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 러시아의 한 도로 위.달리는 차들 사이로 숫양 한 마리가 거침없이 도로를 가로지릅니다.잔뜩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쳐다보다가 다시 걸음을 옮기는데요.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자, 재빨리 방향을 틀어 달아나는 모습이죠.앞서 보셨던 소와 마찬가지로, 이 숫양도요.신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이웃과 고기를 나눠 먹는 의식 때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도살 직전, 사원을 떠나 도로로 뛰쳐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이 숫양의 행방은 여전히 미스터리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 나라 밖 소식으로 마무리합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가볼까요. 한 이발소가 보이고요. 소 한 마리가 저렇게, 쾅 하고 유리창을 깨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후, 바닥이 미끄러웠는지 소가 휙 넘어졌다가 일어서죠. 갑작스러운 소의 등장에 이발소 안은 공포에 빠졌고요. 걸음을 옮기는 소를 뒤로하고, 사람들이 후다닥 자리를 피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소는 여유롭게 이발소에서 빠져나가는데요. 떠나는 소의 뒷모습을 황당하게 보는 사람들과 달리, 이발소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편, 이발소를 들이받은 소는 이슬람 최대 명절 기간을 맞아 제물로 바쳐질 예정이었는데요. 결국, 지역 동물 관리팀에게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태안 밀입국' 중국인, 알고 보니 '반체제 인사''中 반체제 인사' 둥광핑, 전직 경찰관 출신둥광핑, 톈안먼 추모 행사 참여로 파면·구금

  • 우리와 관련돼 있는 미중 얘기해볼까요.최근에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최근 이런 말을 했습니다.[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지난 22일 게시)]중국 동부 해안에서 바깥을 내다보면 한국이 보입니다. <아시아의 심장부에 꽂힌 단검과 같죠.> 그리고 일본은 남중국해로의 진출 야욕을 저지하는 중국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중국 입장에서 한국은 단검이다라고 한 거네요.오늘 주한중국대사관은 "분명히 선을 넘었다" "한국을 중국을 공격하는 무기로 삼으려는 의도인가" 직접 경고했습니다.비판 강도 면에서 이례적입니다.실제로 브런슨 사령관은 과거에 우리를 가리켜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 혹은 고정된 항공모함"이라며 북중러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지상군을 계속 주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중국이 공개적으로 경고장을 날린 건 더이상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대중 견제에 대한 우려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양국의 외교적 긴장은 여전합니다.

  • 이 단독 보도 하나 가보겠습니다. 피격된 지 23일 만에 미사일 실물을 국내로 가져온 지 12일 만에야 이란 미사일이 그랬다. 우리 정부가 신중의 신중을 거듭해 발표했었죠. [나무호 피격 직후 무전(현지시각 4일)] HMM 나무호. 지금 엔진실에 화재, 엔진실에 화재. 퇴선하라. 퇴선하라. 퇴선하라. 호르무즈에 묶여 있는 우리 선박 탈출을 고려해 이란이 고의로 그랬는지에 대해서도 거리를 뒀었는데 이란은 곧바로 우리 정부 발표를 부인했죠. 게다가 채널A 취재 결과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의 면담에서 "적국과 협업해 결과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드 쿠제치 / 주한이란대사(어제)]이런 조사가 이뤄질 때 양국(한국과 이란)이 협력해서 했더라면 좋았겠다. 우리 정부가 미국과 소통했을 거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란 측이 역으로 공동조사를 요구할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됩니다. 야권에서는 북한 중국 이란 앞에서만 작아지면서 "보다 단호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란 대사관 철수 등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 김세의 구속… 김수현 측 "마침내 진실 증명"김수현 측 '300억 대 손해배상 소송' 예고김수현 측 "광고 계약· 후속작 출연 전부 무산"

  • 마지막은 서울 양천구로 가보겠습니다.한 남성이 발로 뭔가를 뻥 차는데요.교회 헌금함이고요.돈을 챙긴 남성, 이번엔 아예 헌금함을 통째로 뜯어버립니다.그리고는 헌금함을 들고 교회 밖으로 나오는데요.그대로 헌금함을 내다 버립니다.교회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 탐문 수사에 돌입했는데요.남성이 모텔, 여인숙, 찜질방을 전전하는 등,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서 추적이 쉽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경찰 추적망에 남성이 버스 카드를 찍은 흔적이 발견됐습니다.버스를 정차시켜서, 남성을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박창희/ 서울양천경찰서 경위]"버스에 올라탄 우리 형사들은 버스 기사와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피의자를 버스에서 하차시켰습니다. 총 10회의 동종범죄 전력자로 먹고 살기 힘들어 범죄를 저질렀다고 범행 일체를 자백하였습니다."남성은 구속됐고요.사건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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