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수) 출연자 소개 (08시~)✔ 정치속풀이 : 박원석 / 전 국회의원, 신지호 / 전 국회의원✔ 시그널Pick :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아침을 여는 라디오쇼!이슈 중심 직격 인터뷰!매일 아침, 정치권 신호를 먼저 잡아드립니다 ✔
미숙아로 태어난 두 살배기 아기를 수개월간 폭행·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부부가 아기를 살해하거나 학대한 사실 일부를 끝내 부인했습니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29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친부 A 씨와 친모 B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이날 재판절차를 마무리하기 전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 A 씨는 숨질 당시 생후 24개월이었던 C 양의 뺨을 때리고 걷어차는 등 수개월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A 씨는 C 양의 팔다리를 잡고 들어 올려 허리높이에서 떨어뜨리거나, 기저귀만 입힌 채 방 창문을 열어 학대한 사실도 모두 인정했습니다.A 씨는 "사망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좀 마르기는 했지만, 그그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아기를 세게 때린 이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답했습니다.B 씨는 아기가 숨지기 전 불닭소스를 먹이고, 두개골이 골절됐을 때 10㎜ 약병에 소주를 넣어 먹인 사실에 대해 "평소 밥을 잘 먹지 않아 입맛을 돌게 하려고 소스를 먹인 것"이라며 "소주는 시골 어른들이 가끔 먹이는 일이 있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먹였다"고 진술했습니다.남편이 아기를 학대하고 폭행한 사실은 알지 못했고, 온몸에 든 멍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는 취지의 답변도 이어갔습니다.이들은 숨진 C 양을 비롯해 네 자녀를 키우고 있었는데, 다른 아이들에게 같은 행위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대해 B 씨는 "낳고 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원했다. 아이를 보면 제가 살아있는 것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숨진 아기의 머리뼈가 부러질 정도로 크게 다친 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은 "씻기다가 넘어졌는데 피부가 달아오르기만 해서 심각한 줄 몰랐고, 이후 숨을 안 쉬는 것 같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에 신고했다"고 똑같이 말했습니다.검찰은 범행 기간과 정도, 피고인들이 말을 맞춰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 등에 비춰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다만 B 씨에 대해서는 남겨진 자녀들의 양육과 비교적 범행 정도가 가벼운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이들은 최후변론에서 "용서를 구하고 싶다. 후회하고 있다"는 등 짧은 말을 남겼습니다.이들은 C 양이 2024년 12월 16일 숨지기까지 약 3개월간 폭행하고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29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앞뒤 다 자르고 판결한 부분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박 대표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다만 집시법 위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선고가 끝난 뒤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 대표는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사법부는 전장연이 왜 투표소까지 가서 포체투지(匍體投地·기어가는 오체투지)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권리에 투표해 달라는 맥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현장으로만 판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애인을 분리하고 차별하는, 기본권을 보장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이 사회 속 차별에 대한 문제 제기이며 투표할 때 반드시 (장애인을) 분리하는 것을 고려해 투표해 달라는 호소였다"고 덧붙였습니다.이날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전장연 측을 향해 '불이 났으니 일어나라' 등 소리치며 깃발로 기자회견 참석자를 때리는 소동이 빚어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한편 박 대표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이던 지난 2024년 4월 5일 포체투지를 하며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아 장애인 권리에 관한 구호를 외치거나 문구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권유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운전하며 주차된 차량 9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이날 오전 2시17분께 전남광주 남구 월산동 한 주택가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 몰다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로 지인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가수 이승기 씨의 장인 이 모 씨(59)가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과 벌금 4억 원, 추징금 1억 2천여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 등 13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이 씨가 퀀타피아 시세조종을 공모하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점, 풍문을 유포한 점을 유죄로 봤습니다.재판부는 "동종범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가담해 비난 가능성이 크고, 서류 인멸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라며 "변명하는 태도에 비춰 상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 씨가 거래정지 상태이던 퀀타피아의 거래 재개를 도와주겠다며 브로커를 통해 한국거래소 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하기로 하고 10억 원을 약속했다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또 주범인 전 검찰 수사관 이 모 씨(60)에겐 징역 10년과 벌금 240억 원, 추징금 60억 원을, 전직 경찰 간부로 알려진 또 김 모 씨는 징역 5년·벌금 14억 원·추징금 4억 원, 오 모 씨 징역 8년·벌금 54억 원·추징금 약 18억 원, 최 모 씨 징역 7년·벌금 56억 원·추징금 약 18억 5천여만 원, 문 모 씨 징역 5년·벌금 110억 원·추징금 약 36억 5천여만 원 등을 선고했습니다.장인 사건이 불거지자 이승기는 지난해 "가족 간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라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을 계기로 무역과 수출이 대폭 늘어나는 등 눈에 띌 정도의 변화가 있다"며 "사후 조치를 잘 하면 그런 게 확장될 수도 있고 사후 조치가 미진하면 다시 사그라지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 일각에서는 (순방을) 놀러다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상회담을 하면) 국가 정상 간 관계가 원활해지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나 투자도 원활해 진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시작하고, 특히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난 후부터 우리 대중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 않나. 그게 (순방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월평균 대중국 수출액은 윤석열 정부 당시 110억 달러(약 14조9천억 원)에서 141억 달러로 약 36% 증가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점심입니다. 아침의 서늘했던 날씨는 물러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도 일교차 큰 날씨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과는 12도 정도 차이 나는 겁니다.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이 크게 내려간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다른 지역도 강릉 25도, 전주 27도,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모레 급격하게 떨어져 최고 21도 안팎을 보이겠고요.주말 20도 안팎으로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하늘 맑지만 영남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내릴 전망입니다.비가 내리기 전, 오늘 낮 동안 따뜻한 볕에 잠깐 나오셔서 산책하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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