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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李 정권은 살인자 편에 서겠다는 건가"전용기 "사건 덮지 못는 시스템 만들어야"홍기원 "보완수사권 폐지, 약자 피해 우려"

  • 다음은, 멧돼지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는 북한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등산로의 초입이고요.야생 멧돼지가 고개를 들고, 등산객이 서 있는 곳을 쳐다봅니다. 뒤편에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새끼 멧돼지 세 마리도 있는데요.등산객들이 던져 주는 먹이를 노리고, 무리를 지어 몰려왔던 겁니다. [현장음]"어머, 또 온다. 많네."[조인덕 / 등산객]"사람들이 신기하니까 먹이를 주려고 이렇게 막 던져 주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을 봐도) 뭐 무서워한다든가 두려워한다든가 이런 거 전혀 없고."등산로엔 "야생동물 먹이 주지 않기"라는 안내 문구가 크게 써 붙어있지만요. 바닥은 온통 등산객들이 먹이로 던져 준 고구마, 감자, 양배추 등이 널려있습니다. 한편, 등산객들의 먹이 주기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경고에 나섰는데요.[곽병찬 /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먹이를 주게 되면 얘네들이 자연 습성을 잃게 돼요. 점점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먹이 활동을 하러 내려오는 거죠."먹이를 노린 멧돼지들이 도심에도 수시로 출몰하는 만큼, 먹이 주기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오늘 주목할 만한 사건사고, 먼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경찰이 한 남성을 붙잡고 검문을 실시합니다.이 남성, 오토바이를 타다 신호 위반에 걸린 뒤, 도주했다 붙잡힌 건데요.허위 인적사항을 말하더니 틈을 타, 또 도주합니다.골목길과 도로를 가로지르며 200미터 가량 추격전이 펼쳐졌고요.숨 가쁜 전력질주가 이어지는데요.바로 그때,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시민 한 명이 순식간에 이 남성을 붙잡습니다.[김현중 경사 / 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저도 (도주하는) 대상자도 좀 지친 와중에 앞에 시민분이 계셔서 "잡아달라"고 외쳤고, 다행히 도와주셔서..."이 남성이 붙잡힌 곳, 마침 지구대 앞이었고요.경찰들에 의해 그대로 검거 됐는데요.조사 결과, 이 남성은 벌금을 미납한 지명수배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은 현장에서 곧바로 떠났고요.경찰은 용기 있게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 케이블 타이, '성범죄 혐의 입증'에 결정적 증거경찰, 차량서 케이블 타이 발견하고도 압수 안 해장윤기 부친, '리얼돌·휴대전화' 등 증거 폐기

  • 어렵게 어렵게 진정됐던 중동인데 휴전 3주 만에 다시 전쟁 시작인 걸까요. It's over!트럼프 미국 대통령, 종전 양해각서가 끝난 것 같다며 휴전 합의 파기를 시사했습니다.양해각서가 오간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제 생각엔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는) 끝났다고 봅니다. 더이상 그들과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쓰레기 같은 인간들입니다."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을 이유로 정밀 유도무기를 사용해 80여 곳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현지 매체는 이날 이란 케슘섬과 남부 지역 일부에서 여러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미국은 쌍끌이로요.지난달 MOU 서명 뒤 실시한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도 전격 철회했습니다.이란도 곧바로 보복했습니다. 쿠웨이트 시티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해군과 항공군이 걸프국 미군기지 85곳을 표적으로 미사일과 드론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란의 발표는 미군이 이란 남부 공격을 밝힌 지 약 5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이란의 공격이 내일까지 열리는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장례식을 앞두고 이란 내 강경파가 내부 결집을 노렸다는 분석입니다.

  •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가 오늘 국회 본청 앞에 모였습니다.[현장음]"사관학교 통폐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궂은 날씨에도 2000여 명의 육해공군 동문들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인 시위와, 국회 청원, 역대 교육사령관, 육군 참모총장들까지 반대했지만 국방부가 3개의 사관학교 통합을 강행하자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육사 출신인 국민의힘 한기호 임종득 의원도 참석했습니다.[박판준 / 육사 총동창회장]"헛돈을 들여서 효율성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졸속 계획입니다. 뿌리를 자르면 꽃은 피지 않습니다. 안보는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해군 사관학교, 공군 사관학교 동문들도 함께 반대했습니다.[정석균 / 해사 총동창회 사무총장]"해군사관생도는 바다를 보고 바다의 냄새를 맡으며 해군 장교로 성장해야 한다."[위강복 / 공사 총동창회 사무총장]"하늘에 살고 하늘에 목숨 바치는 공군 특유의 DNA는 2년이란 짧은 시간 안에 절대 주입할 수 없으며…."특히 육사의 경우 태릉 화랑대에서 광주전남특별시 장성으로 이전한다고 알려지며 반발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합동 작전이 효율적이며, 사관학교 위상도 높여야 한다는 이유로 한 차례 미뤘던 통합 발표를 다음 주에 할 예정이어서 현장의 반발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 결국 구속이 됐습니다.이 사람.음료 테러 자작극 의혹을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말입니다. 그동안 해외에 체류하다 의혹이 제기된 이후 모습을 드러낸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자작극 의혹을 인정하냐는 질문엔 말을 아꼈습니다.[정이한 /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제가 법원에서 성실하게 그리고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하게 사실관계를…."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선거유세 도중 30대 A씨가 던진 음료에 맞아 쓰러졌습니다.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에 이송된 뒤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후 목에 깁스를 한 채 선거운동을 하고 경찰서를 찾아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사건 전 A씨와 통화한 기록이 드러나면서 자작극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법원은 정이한 전 후보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이 염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경찰은 정 전 후보의 자작극 의혹 외에도, 허위 진단서 발급 논란과 여론조사 의혹 등 여러 제기된 사안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 장계 정치에 이어 이번엔 장외 정치입니다. 인천에서 청년들과 마주 앉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투표 용지 부족 사태 뿌리를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참정권 박탈사태는 선관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토록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아닙니까."부산,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참정권 집회에 참여합니다. 강성 지지층을 지렛대 삼겠다는 건데, 당내에선 의원과 따로 장외로 나가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잠실 투표함 개표소도 왜 혼자만 찾나”며 “리더라면 의원들이 다 같이 움직이게 해야 했다”며 장 대표 리더십을 비판했습니다.징계 대상에 올라 있는 '대안과 미래'는 연판장도 거론했습니다.[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정치시그널')]"특정한 사람 때문에 패배를 했다면 저는 그게 가장 큰 해당행위라고 생각하거든요. 가장 해당행위자는 장동혁 대표 본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이성권 / 국민의힘 의원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그만두라고 해도 그만두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물리적 행사를 할 수는 없는데…. 필요하다면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의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도록 해야 되고. 또 필요하면 연판장 같은 것도 돌릴 수도 있고요."조경태 의원은 "독선적인 징계 정치로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장 대표를 당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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