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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 이른 더위에 갈증 나는 하루였죠? 오늘 동해 낮최고기온은 33.6도, 울진은 33.2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내일은 더 덥겠습니다.서울 30도, 대구 32도, 강릉 33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하늘은 맑겠지만 자외선은 강하겠습니다.낮 동안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수준까지 치솟고 오존 농도도 높아 오랜 야외활동 시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는 17도로 출발합니다.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모레, 월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시작돼 화요일 남부까지 확대됩니다.날씨였습니다.

  • [앵커]달리는 버스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가요.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위험천만한 놀이에 프랑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기자]웃통을 벗은 청소년들이 달리는 버스를 향해 뛰어갑니다. 한 명은 버스 지붕 위로 올라타고, 나머지는 뒤편에 매달린 채 위태롭게 끌려갑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목격된 이른바 '버스 서핑' 놀이입니다. 프랑스 경찰은 SNS에 이 영상을 게시하며 "도로와 보행자를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위에 올라타는 위험한 놀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버스가 크게 흔들리고 승객들이 휘청이며 중심을 잃습니다. 이어 더 큰 충격이 닥치고, 앉아 있던 사람들까지 앞쪽으로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현지시각 어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가 진로를 바꾸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전신주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안에서 나오던 남성과 기다리던 여성이 부딪힐 뻔합니다. 이내 삿대질이 오가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여성이 뺨을 때리자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집니다. 남성은 옆에 있던 양동이를 집어 들어 거칠게 휘두릅니다. 지난 15일, 인도 푸네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벌어진 싸움입니다. 현지 매체는 여성이 머리 등을 맞았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정육점에서 고기를 손질하던 한 남성. 무언가에 닿은 순간, 그대로 쓰러집니다. 사람들이 달려와 붙잡으려 하지만, 위험을 느낀 듯 곧바로 손을 뗍니다. 지난 24일, 인도 델리 술탄푸리의 한 정육점에서 25살 남성이 감전돼 숨졌습니다. 스위치보드 주변에 노출된 전선에 접촉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 [앵커]다음달 미국 백악관 앞에선 미국 건국 250주년과 트럼프 대통령의 팔순을 기념해 종합격투기, UFC 경기가 열립니다. 군 장병들을 초청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조건을 걸어서,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하 기자입니다.[기자]다음달 14일, 백악관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만 80세 생일을 기념해 UFC 경기가 열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6일)] "모든 사람이 초대됩니다. 미국 국민 모두를 위한 행사입니다. 참가비도 없습니다." 백악관 잔디밭엔 성조기 문양의 아치 조형물이 세워졌고, 경기장 건설도 한창입니다. 약 4500석 규모인데, 1,200석 정도를 군인에게 배정할 예정입니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도 냈는데, 선발 조건이 특이합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허리 둘레가 키의 55% 이하여야 하며, '뚱뚱한 사람은 안되며 카메라에 잘 나와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관람 시에는 반드시 반소매 정복을 착용해야 한다는 복장 규정도 있습니다. 지난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뚱뚱한 군인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발언하는 등 미 국방부는 장병 체형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엔 초급 장교와 하급 부사관이 응모할 수 있는데, 별도 여비는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잔뜩 화가났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공연장 트럼프-케네디 센터 명칭에서 트럼프 이름을 빼라는 법원 판결에 얼굴을 붉혔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가림막이 걷히자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이 드러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존F.케네디센터 대신 트럼프 케네디센터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반년 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원은 명칭 변경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트럼프라는 이름을 2주 안에 삭제하고, 개보수 공사도 중지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트럼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판결을 내린 판사를 '급진 좌파'라 부르며, "수억 달러를 적자가 나는 실패한 기관을 인수했는데 급진 좌파는 차라리 이곳이 망하길 바란다"고 비난했습니다. 의회와 필요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워싱턴 곳곳에서 진행 중인 트럼프 표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백악관 동관 연회장 공사와 링컨 기념관 연못 재도색 작업도 소송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줄곧 자신 이름 새기기에 주력했습니다. 15억 원짜리 특별 영주권과 건국 250주년 기념 여권, 기념주화에 얼굴을 새겨넣었고, 250달러 지폐에 얼굴을 넣는 것과 해군 신형 함정엔 이름을 넣는 것도 추진 중입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조성빈

  • [앵커]트럼프 대통령의 승인만 남았다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안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회의를 열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기자]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 참모들과 약 두 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승인할지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이익이 되고 레드라인을 만족시키는 합의만 할 것"이라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역사적인 과업을 추진하는 만큼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떤 합의든 훌륭한 합의가 돼야 하고, 인내심을 갖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완전한 개방, 이란 고농축우라늄에 대한 미국 주도 발굴 및 파괴 등을 합의 조건으로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이 요구하고 있는 동결자산 즉각 해제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이에 대해, 트럼프가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란 협상단 대표는 "상대방이 먼저 행동하기 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경하게 맞섰습니다. 핵심 쟁점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합의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구혜정

  • [앵커]주변에 보면 술자리는 좋은데 취하긴 싫고, 또 살찔까봐 괜히 꺼려하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이런 세태를 반영해서 최근 논알콜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전문 판매점까지 생겼다는데, 박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잔에 담긴 오색찬란한 술, 양주를 섞어 만드는 하이볼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특별한 게 있습니다. 같은 하이볼을 주문한 건데요, 겉보기로는 똑같아 보이지만 제가 든 이 잔은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무알콜 하이볼입니다. [방의민 / 서울 서대문구] "다음날 과제도 있고 술을 많이 마시고 싶지 않을 때여서" [음승우 / 서울 서초구] "술을 못 마시더라도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게"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습니다.[송보경 /신촌 주점 직원] "가끔은 20명 정도 오신 테이블에서 15명 정도가 논알콜 시키기도 하고" 논알콜 주류만 취급하는 판매점까지 생겨났습니다. 맥주, 와인 모두 본연의 맛을 살렸지만 알콜은 제로. [강승민 / 논알콜 주류 전문점 대표] "젊은 분들께서도 많이 찾아주시고,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이거나, 차량을 가져오셨는데 술을 못 드시는 분들…" 실제 코로나 이후 20대 남성과 여성의 폭음률은 모두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젊은층 사이 건강을 중시하고 효율을 추구하는 성향이 논알콜 인기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원 영상편집 : 차태윤

  • [앵커]요즘 사전 투표는 트렌드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는 만큼, 나들이 명당에 있는 투표소를 찾아 투표도 하고 가족 연인끼리, 데이트도 하는 거죠.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서울 용산구 어린이공원 옆 한강로동 투표소. 나들이 겸 투표 장소로 인기인 곳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 손을 잡고. 가족 단위로 투표소를 찾습니다. 아기를 안은 채 투표한 뒤엔, 가족과 함께 서로 손을 잡고 찍는 '인증샷'도 필수입니다. [이혜민 / 서울 용산구]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들하고 산책도 할 겸 이제 투표소에 나오게 됐고요." 친구들과 주말 약속을 나온 대학생들, 투표장을 먼저 들릅니다.[김지우 / 서울 서초구] "친구들이랑 나들이 겸 사전투표한다고 그래서 나오게 됐어요. 같이 손등에 찍고 인증샷 찍으니까 좀 재밌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서울숲 인근 투표소 역시 '나들이 명당'으로 꼽힙니다.손에다 도장을 찍던 '투표 인증'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SNS에 올릴 '인증샷' 용지를 미리 준비합니다. [정승은 / 서울 동작구] "투표 인증하는 게 요즘 유행하는데, 콘서트를 좋아하고 하다 보니까 좀 재미있는 느낌으로 해보자 해서 하게 됐습니다." 휴일인 오늘 하루, 전국 3571개 투표소엔 410만 명 이상의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윤종혁 영상편집 : 조성빈

  • [앵커]민주당의 수성이냐, 무소속의 돌풍이냐, 전북지사 선거판은 뜨거워지다 못해 폭발 직전입니다. 이원택-김관영 두 후보, 서로를 향한 맹폭에 더해 고발에 맞고발을 주고 받으면서 선거는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기자]전북의 한 거리에 걸린 선거 현수막입니다.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의 현수막이 '현금 살포', '투표로 심판하자'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민주당이 흑색선전을 위해 정당이나 게시자도 안 적힌 불법 현수막 수천 개를 게시했다'며 이원택 민주당 후보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 측도 김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 후보가 무소속 출마 과정에서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사전 교감한 듯 발언을 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겁니다.  전북지사 선거판이 고발전으로 얼룩지며 혼탁해지고 있단 지적이지만, 양측의 갈등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일 김 후보에 견제구를 날리면서 텃밭인 호남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김 후보는) 책임 있는 해명보다 민주당 탓, 정치 탄압 프레임을 앞세우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 후보 측은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이란 점을 거듭 앞세우며 물러서지 않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김관영/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어제, 유튜브 '김관영TV'] "고3? 투표권 있네. <제 생애 첫 투표권을 후보님께 던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정승환 한일웅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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