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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포함해서 원래 생각한대로 차근차근 진행을 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정감사 이후 국정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가'란 질문에 "일정은 원내에서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재판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것에 대해선 "어제 드린 말씀을 그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김 대표는 전날 "(오 시장의 무죄 판결은)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이해하기 어렵고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며 "대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일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대를 기록했다'는 질문엔 "국정을 차근차근 중심을 가지고 풀어가는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평가를 다시 해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윤재남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3시부터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박모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이날 오후 2시30분께 법원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씨는 '어머니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하느냐',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회색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 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쓴 박씨는 포승줄에 묶인 채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법원 청사 안으로 이동했습니다.박씨는 지난 22일 오전 7시~8시15분 사이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자택에서 60대 후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박씨는 같은 날 오전 8시15분께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오전 8시40분께 자택에서 박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박씨는 최초 신고 당시 "새엄마한테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친모녀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한 사실이 정부에 의해 공식 확인됐습니다.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이날 신압록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열차로 먼저 이동한 뒤 신의주에서 다시 신압록대교를 거쳐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김 위원장의 방중은 사전 예고하지 않은 해외 방문 일정으로, 최근 건강이상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전격적인 행보로 보입니다.

  •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경찰관이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습니다.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인근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 경위가 6.5톤 화물차에 치였습니다.이 사고로 A 경위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A 경위는 앞서 발생한 대형 트레일러와 SUV 간 추돌사고 현장에서 교통 통제를 하던 중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당시 해당 지점에서는 도로에 전도된 트레일러를 SUV가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이란에 대한 군사 공습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이 이란의 모든 석유를 장악하거나 심지어 이란 전국을 점령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유세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이란은 지금 대응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우리가 원한다면 이란의 기름 전부를 가져올 수도 있으며, 이란을 통째로 점령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이후 플로리다 집회에서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또 다른 군사 작전이 가능하다고 또다시 말했습니다.그는 "우리는 또 하나의 '장대한 분노' 작전을 감행할 수도 있다"며 2월28일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 작전을 언급했습니다.트럼프의 최근 발언은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재공격 계획을 세웠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나왔습니다.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모(34)씨는 전날 자신의 강도상해 혐의 항소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14-3부(고법판사 정경근·이형근·이현우)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앞서 2심 재판부는 지난 22일 김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김씨는 항소심에서 주거에 침입할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재차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김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5시38분께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해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이 과정에서 김씨를 제압하려던 나나 모녀는 각각 전치 33일과 31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1심은 김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한 것으로 판단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나나의 모친에 대한 강도상해 혐의는 강도치상으로 변경해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 최근 민감 현안이 많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대변인과 기자들 사이 설전이 자주 벌어집니다. 군사·안보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가 어느새 논쟁의 장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가 국방부를 '쌍방향 브리핑' 우선 도입 대상 부처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변인뿐 아니라 질문하는 기자들의 얼굴까지 카메라에 담는 게 주요 계획입니다. 설전을 줄이고 브리핑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지만, 자칫 기자들의 비판적인 질문을 위축시키진 않을지 우려가 나옵니다.과거에도 설전은 있었는데…국방부 브리핑에서 기자들과 대변인이 충돌하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놓고 한동안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국방부가 홍 장군의 과거 빨치산 활동을 흉상 이전의 근거 중 하나로 제시하자, 역사적 사실관계를 따져 물으며 강하게 반박하는 기자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김일성도 태어나기 전에 활동한 걸로 빨치산이라고 하면, 얼마나 부끄럽고 천박합니까?"국방부가 제시한 역사적 근거를 정면으로 문제 삼은 기자의 질문인데, 국방부는 "확인해 보겠다" "입장을 정리 중" "검토 중"과 같이 애매한 답변만 해 기자단의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기자 얼굴 공개…이미 현실이 된 '좌표 찍기'쌍방향 브리핑으로 보다 건설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할 거란 기대가 있습니다. 질문 던지는 기자와 답하는 대변인이 대중에 공개되는 모습을 의식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브리핑에 임할 거란 것이죠. 그러나 부작용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청와대가 질문하는 기자들의 얼굴을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기자들을 향한 온라인 비방과 이른바 '좌표 찍기'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기자의 얼굴과 소속 언론사를 내세워 조롱하거나 질의응답 장면을 자극적으로 편집해 유포하는 사례가 나타난건데요. 정부가 어떤 답변을 내놨는지보다 질문한 기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린 겁니다.북한 문제와 전시작전권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국방부에서 비판적인 질문을 던지는 기자가 온라인 공격의 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단 말이 나옵니다. 기자들의 송곳 질문…국방부에도 도움기자들의 질문이 날카로울수록 국방부는 부담스러울 겁니다. 하지만 짧은 질문 하나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지난 6월 한 기자가 전쟁기념관의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적하며 “국방부는 6·25전쟁을 항미원조 전쟁으로 보느냐”고 물었지만, 당시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지 못했다며 즉답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이내 검토에 나섰고, 결국 국방부는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죠. 물론 기자들도 질문의 취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을 존중할 책임이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기만 한 질문은 바람직하지 않죠. 군사기밀 등 국방부가 답변하기 어려운 사안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건 기자의 표정이 아니라 기자가 국민을 대신해 던진 질문에 정부가 어떻게 답하는가 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안보 상황이 엄중할 때일수록 기자를 비추는 카메라 보다는 국방부의 내실 있는 설명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현지시간 22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말 시위를 앞두고 23일 주요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상점과 명품관들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가게에 합판을 두르고 철조망까지 두르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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