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늘(26일) "우리 군과 유엔사는 오늘 합동으로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 관련, 현장 조사를 위한 기동로 확보 및 작전환경을 조사"했다고 공지했습니다.이번 조사단은 '합참 합동 현장조사 TF', 유엔사 군정위, 조사기관, 작전 병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합참은 작전수행 인원에 지난 21일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장병 일부도 자발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오늘 조사에서는 '이동로에 대한 안전성 평가, 감시 및 통신상태 점검' 등 작전환경 전반에 대해 확인이 이뤄졌습니다.합참은 "향후 실시될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그 결과를 국민들께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인접 지역에서 지뢰 추정 폭발이 2차례 발생해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비구름 뒤로 가려졌던 보름달이 얼굴을 내비쳤습니다.연휴의 끝자락에서야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연휴 마지막인 내일, 제주와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맑겠고 아침 17도, 한낮 28도 안팎으로 일교차 크겠습니다. 아침기온 강릉과 대구도 17도, 부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기온 뚝 떨어집니다. 목요일 최저 12도, 최고 20도로 10월 중순만큼 쌀쌀해지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 속에 독감은 두 달 빨리 찾아왔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환자가 4배나 많아졌습니다. 외투를 챙기고 마스크를 쓰는 등 건강관리 해주시길 바랍니다.날씨였습니다.정재경 기상캐스터
[앵커]요즘 벌초나 성묘를 하러 갔다가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에 더 위험한 뱀과 벌 대처법, 김선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산소 묘비석 앞으로 뱀 한 마리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가을철은 동면을 준비하는 뱀의 먹이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전문가와 함께 산소를 찾아가 뱀을 만났을 때 대처법을 알아봤습니다. 풀숲이나 돌 틈에 숨어있던 뱀은 햇볕이 비추는 오전엔 탁 트인 산소 쪽으로 나오는 습성이 강해, 성묘나 벌초 전 주위에 뱀이 있는지 살피는 게 먼저입니다. 뱀은 땅의 진동을 느끼면 도망가는 습성이 있는데요. 벌초 시작 전 이렇게 산소 주위 땅을 두드려 뱀이 피할 시간을 주는 게 안전합니다. 살모사나 쇠살모사 같은 독사는 물린 뒤 바로 치료받지 못하면 수 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독이 없는 걸로 잘못 알려진 유혈목이도 깊이 물리면 독이 퍼질 수 있습니다. 독을 뺀다고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거나 주변을 강하게 압박했다간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도민석 / 국립생태자원관 연구사] "침착해야 합니다. 흥분하면 혈액이 더 빨리 돌기 때문에 독이 더 빨리 퍼질 수 있어요. 119 신고하신 뒤에 응급실로 가시면 되고요." 9월 번식기에 공격성이 높아지는 말벌이나 땅벌도 조심해야 합니다. 성묘나 벌초할 땐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짙은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은 피해야 합니다. 벌은 검은색 머리카락에 쉽게 자극받고 눈이나 목을 쏘이면 치명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벌에게 공격받으면 머리를 감싸 급소를 보호하고 최소 20m 이상 벗어나라고 조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양지원 영상편집: 박선욱
[앵커]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큰 피해를 입었던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가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물폭탄 상처를 걷어내고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광복절 연휴 폭우에 피해를 입은 거제식물원. 축구장 11개 면적이 흙탕물에 휩쓸려 엉망이 됐습니다. 한 달 가까운 복구 끝에 이젠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김기원 / 경기 오산시] "비가 많이 와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와보니까 깨끗하고 정비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거제 야호' 열풍이 더해지면서 거제는 한 달 20만 명 이상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수해 이후 방문객은 6만 명으로 70%나 급감했습니다. [최재례 / 거제 지역 상인] "반 정도는 줄어든 거 같아요. 좀 많이 이제 왔으면 좋겠고 복구도 많이 됐으니까 거제로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역시 비 피해가 컸던 통영시도 사정은 마찬가지. 관광객 수는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거제와 통영시는 모든 관광지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강조합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큰 상처를 입었던 거제와 통영이 힘겨웠던 복구를 마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음] "다시 거제로, 거제 여행 함께해요."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덕룡 영상편집 : 김지향
[앵커]멕시코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 케이팝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 대통령 내외도 현장에서 응원봉을 흔들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멕시코 최대 규모 경기장이 스트레이키즈의 5만 5천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현지 팬들은 꿈에 그리던 아이돌의 등장에 떼창을 참지 못합니다. [현장음] "Stray Kids everywhere all around the world! (스트레이키즈는 전 세계 어디에나!)" 넉 달 전 대통령궁에 초청될 만큼 인기였던 BTS에 이어 멕시코가 또 K팝으로 물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박진영 / 대중문화교류위원장(가수)] "특별히 이분을 모시는 영광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반인들이 K팝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장도 찾아 K팝 팬들과 만났고 우리 기업들이 주관한 K-엑스포에서도 한국 문화를 알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5박 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내일 귀국합니다. 귀국 직후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수리 여부를 결정하고 청와대 인적 쇄신을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김지균
[앵커]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 전쟁 포로 한국 송환 소식을 깜짝 공개하면서 그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우크라이나는 비공개 합의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현지시각 어제,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을 인용해 "북한군 포로 송환을 완전히 비공개하는 건 이상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드미트로 리트빈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소통담당보좌관(유튜브 '제5채널')] "우리 군이 붙잡은 포로들을 비밀리에 넘기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인도 과정은 길고 구체적이지만, 우리는 이들이 한국으로 보내졌다는 사실만 공개했습니다." 사흘 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사실을 공개한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했다. 많이 아쉽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입장에 대해 해명하지는 않으면서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처리하자는 양해가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비공개 약속'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잘루즈니 주영국 우크라이나 대사 측근이 SNS를 통해 "양국 간에는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면서 젤렌스키가 정치적 쇼를 벌였다고 직격하자, 젤렌스키의 보좌관이 "합의는 없었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논쟁을 벌인 겁니다. 우크라이나 차기 대권 주자인 잘루즈니는 젤렌스키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앵커] 북한에서도 개인 소유 자동차가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그러자 교통사고는 물론 불법 영업도 성행하면서 북한 당국의 고민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평양의 도로. 자전거가 지나가자 차량이 급정거하고, 사람들은 눈치를 보며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도로 한가운데서 교통사고가 나 실랑이도 벌어집니다. [북한 가이드] "요즘 자동차 수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가 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동차 소유 제한을 일부 완화한 지 1년 만에 도로교통법을 대대적으로 개정했고, 최근까지도 매달 계도방송을 합니다. [조선중앙TV(지난 8월)] "현대적인 운송수단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공민들이 교통질서를 보다 엄격히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존 법안에는 보행자 금지 규정이 아예 없었는데 무단횡단 금지나 애완견 목줄 착용 조항 등이 새로 생겼습니다. 운전자 금지 조항은 기존 4개에서 8개로 대폭 늘었는데, 개인이 차량을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까지도 추가 단속 대상이 됐습니다. 개인이 자가용으로 유사 택시사업을 못하게 막은 겁니다. 적발되면 해당 차량은 2개월간 억류됩니다. 현재 북한 내 자가용 대수는 1만 대가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한 대당 가격이 3~4만 달러로 비싸 일반 주민들이 구매하기엔 현실적이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앵커]이달 초 호주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한국계인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KOREA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채 연행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코리아'라고 적힌 회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수갑을 차고 끌려갑니다. 지난 2일 호주 시드니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 용의자인 한국계 남성 이 모 씨가 사건 발생 22일 만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총격범의 현장 탈출을 돕고 증거 인멸 과정에 가담한 걸로 파악됐는데, 호주 형사법은 공범도 똑같이 살인범으로 취급해 이 씨는 체포 직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누런 황토물이 콸콸 쏟아져 내려갑니다. 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남쪽 사막 지대에 그젯밤부터 어제 새벽까지 난데없는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중해에서 유입된 뜨겁고 습한 공기가 서부 내륙 산맥을 타고 올라가 거대한 비구름을 만든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평소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딱딱하게 굳은 땅이 빗물을 흡수해주지 못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 한 남성이 열차에 몸이 끼인 채 질질 끌려갑니다. 인도 타밀나두 주에서 60대 남성 승객이 달리기 시작한 열차에 무리하게 올라타려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겁니다. 잠시 뒤 열차가 멈추자 역무원이 구조에 나섰고 해당 승객은 다행히 아무 부상도 입지 않았습니다. --- 시뻘건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현지시각 어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군용기가 추락해 군 장성 포함 탑승자 13명이 전원 사망했습니다. 비행 중 갑자기 기계 결함이 발생해 비상착륙을 시도하려다 실패한 걸로 파악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