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착취물 사이트를 통해 도박 사이트 회원을 유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컴퓨터공학 박사까지 영입해 사이트의 개발과 관리를 맡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당은 2019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필리핀 등지에서 '조개모아', '야동코리아' 등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는데요.
경찰은 현지 운영책 A 씨가 지난 2일 국내로 입국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공항에서 붙잡았고, 사이트 유지 보수를 담당해온 B 씨는 지난 3일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해외 체류 및 도피 중인 조직폭력배이자 총책 C 씨와 필리핀 국적 관리책 D 씨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릴 예정이며, 공범 11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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