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대원들이 지난 2일, 네팔 라수와 그랑지역 마을을 지나 UT-1 수력발전소 사고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 뉴시스
KDRT 관계자는 현지시각 4일,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 주 누와코트 지역 바타르에 있는 베이스캠프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취재진에게 "바타르 지역 군사령관과 면담할 때 람체 지역 도보 수색을 네팔군에 제안했지만 네팔군이 위험하다며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람체는 한국인 실종자들이 머문 캠프에서 2km 정도 떨어진 라수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 한국인 실종자 1명이 근무한 둔체 위어댐부터 나머지 인원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람체 파워하우스까지는 90도에 가까운 가파른 산악지역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KDRT는 이번 협의 과정에서 위어댐 일대와 파워하우스 등 옐로브릿지 주변 항공 수색도 제안했고 네팔군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이후 네팔군 헬기를 지원받아 파워하우스 일대에서 드론 4개를 동원해 항공 수색을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생존자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DRT 관계자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색할 계획"이라며 "날씨 상황에 따라 수색 계획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네팔군 헬기 2대를 지원 받아 항공 수색을 시도했으나 기상 악화로 한 대는 30분 만에 회항했고 나머지는 이륙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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